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8 월 09:48
뉴스
서울 11개 녹지지역 피톤치드 농도 조사결과
이국현 기자  |  webmaste@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8.05  15:14:0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의 북한산, 남산, 아차산, 신정산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11곳의 산책로, 등산로에서 유명 삼림욕장 수준의 다량의 피톤치드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채영주)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서울의 11개 지역을 선정해 피톤치드 농도를 조사한 결과, 피톤치드 성분인 피넨, 캄펜, 시멘, 리모넨 등이 대상지역에 최대 890 pptv,전체 평균 327 pptv가 검출(6월 기준)됐다고 밝혔다.

피톤치드는 삼림욕 효과의 대표적인 물질로서 주로 침엽수에서 해충이나 각종 균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배출하는 물질로, 삼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장과 심폐기능이 강화돼 살균작용도 이뤄지는 등 사람에게 유익한 물질이다.

이는 2008년 경남과 전남의 지리산, 덕유산, 금원산 등 유명 삼림욕장의 피톤치드 조사범위인 172~964 pptv(최고 검출지역인 덕유산과 최저 검출지역인 팔영산 제외)의 범위다.

서울시가 조사한 지역은 도봉산, 관악산, 남산, 인왕산, 아차산, 대모산, 신정산, 서울대공원 삼림욕장(‘라’구간), 북한산 둘레길, 서울숲, 양재시민의 숲 등 11곳이다.

산책로, 등산로, 체육공원 등 평균 2~3곳의 조사지점을 정해 3월부터 매달 피톤치드 발생량을 조사한 결과, 기온상승에 따라 식물생장이 활발해지는 3월 이후 피톤치드 농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6월에는 북한산둘레길 소나무숲길 구간에서 890 pptv의 피톤치드가 발생, 서울시가 조사한 11곳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밖에도 남산 소나무숲 탐방로에서 768 pptv, 아차산 고구려정에서 640 pptv, 신정산에서 568 pptv의 높은 피톤치드가 검출됐다.

또 서울시가 조사 지역을 대형산, 중소규모산, 생활권 녹지로 구분해 피톤치드 농도를 조사한 결과, 생활권 가까이에 있어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중소규모산과 녹지에서 피톤치드 농도가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대형산으로는 도봉산, 관악산을 중소규모산으로 남산, 아차산, 대모산, 서울대공원삼림욕장, 신정산, 인왕산을 생활권 녹지로는 서울숲, 양재시민의 숲, 북한산 둘레길을 선정해 조사했다.

지역별 6월 기준 평균농도는 대형산에서 226 pptv, 중소규모산에서 368 pptv, 생활권 녹지에서 306 pptv로 나타나 일상생활에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지역의 피톤치드 농도가 높았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조사를 마무리하고, 대상 지역에 피톤치드 알림판을 설치하고 서울시 관련 홈페이지에 홍보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서울시는 멀리 가지 않고도 서울 도심에 위치한 산과 공원에서 유명 삼림욕장 못지않은 삼림욕을 즐길 수 있다며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이국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파주소방서, ‘화재없는 안전마을’ 든든한 릴레이 지원
2
순천시, ‘음식물자원화시설 견학 및 교육’ 참여자 모집
3
‘경기도교육청 교권보호전담관 운영 조례’본회의 통과
4
환경동우회 회원들, 추석 맞아 ‘따뜻한 나눔 행사’ 진행
5
한국석유관리원, 진주 주민과 진해 군 장병 위한 연료 무상 품질점검 실시
6
AI와 손잡고기상기후데이터 활용가치 넓힌다
7
성남시, 비닐하우스 밀집지역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8
진안·금산에서 1년간 계절별 송전용량 시범사업 시행
9
대구도시개발공사, 제16대 이재용 사장 취임
10
울산시,‘2026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2차 추진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