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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사랑-생명사랑' 헌혈 릴레이성도 500여명, 휴가불구 헌혈 불꽃지펴
김헌수 기자  |  webmaster@ecolaw.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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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8.02  00: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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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 이웃사랑

7월과 8월은 물놀이 등 안전사고로 긴급을 요하는 응급환자 발생이 빈발하는 반면 방학과 휴가로 헌혈자는 줄어들며 난항을 겪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응급수혈이 긴박한 환자들을 돕기 위해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성도들이 단체 헌혈에 나서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월의 첫날 1일, 일주일 이상 이어졌던 물 폭탄으로 서울이 무방비 상태에서 기습을 당해 어지러운 가운데 학생, 주부, 대학생, 직장인들이 삼삼오오 서울 동대문 소재 휘경동 하나님의 교회를 찾았다.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교회 서울강북동부 지역 성도들로 휴가기간 임에도 불구하고, 600여 명이 헌혈에 팔을 내밀며 뜨거운 이웃사랑을 불지폈다.

헌혈을 하고 휴가가려고 들렀다는 조규숙(42.여) 씨는 “헌혈을 하기 위해 누워있는 내내 하나님께서 유월절을 통해 당신의 살과 피로 생명을 주신 것처럼 누군가를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이 큰 감동으로 와 닿았습니다. 생사의 갈림길에서 고통 받는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 가는 휴가라 더욱 즐겁고 행복할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휴가를 맞아 가족과 함께 헌혈하러 왔다는 김동환(40.회사원) 씨는 “헌혈은 군대있을 때 해보고 처음 입니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도 있고, 헌혈의 중요성도 알고 있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았습니다.”면서 “아내의 권유로 시간을 내 헌혈해보니 소중한 생명을 나누는 기쁨이 참 큽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헌혈은 방학과 휴가가 겹쳐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있다는 혈액원 측의 연락을 받고 주저없이 줄을 이었다. 

혈액원 측은 “현재 각급 학교가 방학인데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 헌혈률이 급격하게 떨어져 전국적으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평소 꾸준한 헌혈운동으로 생명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교회 측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당일 헌혈은 서울 동대문 하나님의 교회에서 이뤄졌다. 서울동부혈액원에서는 무려 7대의 헌혈차를 지원해 채혈을 도왔다.

현장을 방문한 김영수 서울동부혈액원장은 “지난번에 뵙고 또 즐거운 마음으로 뵙게되니 감사합니다.”고 인사를 전하고 “금주가 혈액수급이 가장 어려운 시기 입니다. 잘 아시다시피 혈액수급에 주 공급원이 학생들이어서 방학기간에는 공직자들에게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 수해복구로 인해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없습니다. 이런 가장 어려운 시기에 여러분들이 피를 나누는 봉사에 임해 주어서 대단히 고맙게 생각 합니다.” 라며 감사에 뜻을 전했다.

헌혈인구 분포가 10대와 20대가 80%를 차지하고 있어 3,40대에 헌혈인구에 저변확대가 숙제라는 김 원장은 "하나님의 교회가 그 바램을 들어주었고, 이것이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4월에도 헌혈하고, 이번에도 헌혈해 주는 여러분들의 숭고한 뜻에 뵙고 감사 인사를 드리고자 찾아 왔다."고 말했다.

유 청장은 "동대문구가 상당히 저소득층을 포함한 어려운 이웃이 많습니다. 여러분들이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라며 하나님의 교회를 방문해 헌혈에 참가한 성도들을 격려했다. 

민주당 민병두 위원장은 “지난 유월절 정화운동을 중랑천에서 할 때 비가오고 추운데도 불구하고 대충하지 않고 온 몸과 마음을 다해 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젊은사람이 가장 많이 다니는 교회이고 공부를 가장 많이 하는 교회이고 봉사를 가장 많이 하는 교회로 알고 있습니다. 봉사중 생명을 나누는 봉사가 가장 큰 봉사입니다. 이것을 하나님의 교회가 참여하는 모습을보니 아름답습니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모아진 혈액은 서울대병원, 을지병원, 백병원 등 인근 병원에 전달되어 응급환자와 만성질환자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날 600여명의 성도들이 헌혈 행사에 참여했으며 그 어느때보다 비교적 높은 채혈률을 보였다. 

백혈병과 혈액암 등 희소-난치병 환자뿐 아니라 각종 사건사고로 응급 수혈환자가 늘면서 헌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하나님의 교회는 ‘유월절사랑 생명사랑 헌혈릴레이’ 행사를 실시해 꾸준한 헌혈 참여로 부족한 혈액수급 해소와 헌혈의 저변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지난 4월에 동대문교회에서 실시됐던 헌혈행사로 모아진 298장의 헌혈증서는 한국 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돼 상당부문 도움을 주었다.

앞서 4월과 5월에는 서울을 비롯한 대구, 전주, 광주, 부산, 경기 수원, 대전, 청주, 창원 등 국내 주요 도시와 미국 뉴욕, 피닉스, LA, 인도 푸네 등 해외에서 연속적으로 단체헌혈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 행사를 주최하고, 헌혈에 참가할 뿐 아니라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시민들도 동참시켜 헌혈인구 확산에 푸른 희망을 일궜다.

그 밖에 전국 요소마다 자리한 지역 교회들을 임시 헌혈장소로 제공해 사회공헌활동에 모본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얻기도 했다.

<사진=하나님의 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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