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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오전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산림 생태계 경영을 위한 산림생태계 이해 및 국제 네트워크 구축'주제아래 국제 워크숍이 개최됐다.<이동희 기자> |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서비스 증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구길본)은 ‘녹색성장’, ‘웰빙’시대에 숲의 가치를 증진해 국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새로운 산림관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 생태계 경영 현장적용을 위한 국제워크숍’을 25일부터 27일까지 국립산림과학원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
산림 생태계 경영은 목재뿐만 아니라 깨끗한 공기와 물, 산나물, 신물질 등 5,000여종 이상의 산물을 품고 있는 산림을 대상으로 다양한 가치를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생태계 서비스’를 증진시키기 위한 산림관리 방안으로 우리나라는 강원도 평창군 가리왕산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국제워크숍에는 생태계경영 개념을 처음 도입한 미국의 사례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열띤 토론을 통해 산림 생태계경영의 적용 기술 개발과 지속가능한 생태계서비스 실현, 그리고 산림 생태계 연구 국제 네트워크 구축의 실천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산림을 포함한 자연자원관리 방향을 “환경적으로 건전한 지속가능한 개발”이라고 명시했다.
이후 ‘산림 생태계경영’은 산림 생태계를 중심으로 이해당사자들 및 거버넌스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 변화를 통합하여 생태계서비스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하는 새로운 산림 패러다임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도 국토면적의 64%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에 대한 새로운 관리 체계와 기술 개발이 필요하게 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생태계경영을 산림관리에 적용하는 국내 최초의 연구를 수행함에 있어 국제적 흐름을 파악하고,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내외 전문가를 모시고 국제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
국제워크숍에서 국립산림과학원 성주한 박사는 산림 생태계경영 현장 적용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 생태계경영 연구의 마스터플랜을 발표한다.
미국 북태평양임업시험장의 로버트 딜(Robert Deal) 박사는 생태계서비스 개념과 생태계경영 적용 사례를 발표하고, 우리나라 산림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권진오 박사는 난대림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경영(SFM) 실연 결과를 통해 생태계경영과 더불어 새로운 산림자원 관리 방안을 도입되고 있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의 적용방안을 제시하고, 국민대학교 신만용 교수는 새로운 산림관리 시대에 부합하는 우리나라 온대북부 지역 천연활엽수림의 관리체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장기 산림생태연구에 대해 일본 삼림총합연구소 히로시 다나까(Hiroshi Tanaka) 박사는 일본의 장기적인 산림생태계 변화와 적응기술, 중국과학원 심양응용생태연구소의 다이 리민(Dai Limin) 박사는 백두산 지역의 장기생태연구를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 및 동태를 발표한다.
중국 임업과학원 광동자오 박사는 중국 산림생태계 네트워크 현황과 미래를 발표하고, 서울대 강호상 박사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의 장기생태연구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제시하여 향후 공동 연구방향에 대하여 논의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김석권 과장은‘이번 산림 생태계경영 연구를 통하여 산림의 다양한 녹색 혜택, 즉 생태계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와 주민, 현장 관계관, 학계, 그리고 여러 이해관계자가 참여하여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다루는 방식을 채택하려고 한다.’고 하며 ‘진정한 녹색성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해야만 이룰 수 있고, 유지되고 증진될 수 있다’고 지역 중심의 접근을 강조했다.
이번 국제워크숍을 통해 국립산림과학원은 생태계경영의 국제적 흐름을 보다 명확히 파악하고, 생태계서비스의 발굴 및 평가 기법의 적용 방안에 대해 토의를 통해 우리나라 산림에 맞는 산림 생태계경영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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