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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지 환경산업과 중남미 산업체간 그린파트너쉽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의 환경발전을 전수하는 에코 세일즈가 펼쳐졌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외국어대 중남미 녹색융합센터는 12일 서울 메리어트호텔(반포)에서 국내 환경기업과 중남미 발주처간의 협력관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중남미 그린파트너쉽 포럼’ 개최를 시작으로 1주일간 그린비즈니스 수주지원 활동을 진행했다.
문정호차관과 페루의 제임 아돌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전략적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될 멕시코, 콜롬비아 등 13개국의 민관 환경사업 발주기관 고위 의사 결정권자 등이 참여했다.
현대건설, STX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등 국내 대기업과 포스벨, 효성굿스피링스 등 50여개 중소 환경기업들이 중남미 각국이 필요로 하는 상하수처리장, 폐기물설비, 탈황.집진설비 등 총액 2조6천원 상당의 프로젝트 수주협의를 진행한다.
중남미 환경시장은 향후 10년간 연평균 8%의 고속성장이 예상되는 대표적인 신흥시장이다.
최근 중남미 각국의 빠른 경제성장과 정치안정화에 힘입어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건설계획이 속속 입안되고 있다.
특히 브라질은 남미 최대시장으로 ‘14년 월드컵, ’16년 올림픽 개최 예정에 따라 상하수도, 폐기물관리 등 환경인프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멕시코도 중남미 국가중 유일한 OECD 가입국으로서 상하수도 및 담수화 분야에 약 200억불 규모의 투자계획(‘07~’12)이 수립돼 있다.
이외에 콜롬비아, 페루, 칠레, 에콰도르 등 중소 남미국가들도 기초 환경서비스 수준 개선을 목표로 상하수도, 폐기물 처리 등 환경기초시설 민간투자사업 또는 국제개발기구 차관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한편 포럼 기간 중 환경부는 칠레, 페루, 콜롬비아, 에콰도르, 코스타리카와 국가별 양자회담을 개최하여 환경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환경부는 ‘08년 이래 중남미 4개국과 정부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으며, 금번 행사를 통해 양국 정부간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한-중남미 환경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한국외대 녹색융합센터는 중남미 환경문제해소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하여 전문가간 지식교류도 촉진한다.
환경부 환경산업팀의 박연재 과장은 “중남미 환경시장은 우리 환경기업들에게는 다소 생소하지만 포스트 중동시장이라 일컬어질 만큼 시장 잠재력이 막대하다”고 평가했다.
박 과장은 “우리나라 환경산업이 아시아 권역에만 국한되지 않고 세계시장에 전방위 진출하기 위해서는 중남미 시장이 차세대 타켓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환경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했다.
그는 또한 “민.관.학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환경기업들이 중남미시장을 한걸음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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