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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폐수 바이오가스 생산시설 국내 첫선매립지공사, 자동차연료화 시설 총 52억 투입
유영숙장관 조춘구사장 등 150여명 준공식 참석 김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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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립지 침출수 처리장으로 반입된 바이오가스를 정제한 후 CNG 차량에 연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시스템이 국내 처음으로 선보였다.
총 52억원을 들여 준공한 환경친화적인 연료화 시설은 음식물 폐수(음폐수)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로 자동차 연료를 제조해 시내버스와 청소차에 공급하게 된다.
16일 오후 수도권매립지 내 시설 현장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유영숙 환경부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장, 박승환 환경공단 이사장, 조춘구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송영길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가스 자동차 연료 충전, 차량 운행 및 시승하는 등 시설 준공식이 이어졌다.
조춘구 매립지공사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원순환 개발과 폐자원 에너지화의 성공 모델로 국내 최대 최고 환경 에너지의 활로개척에 신기원을 이룩했다"고 말했다.
조 사장은 이어 "고유가 시대로 접어들어 첫 개발한 음폐수 바이오가스는 실제 천연가스와 맞먹는 양질의 연료로서 매년 20억원 상당의 기대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자평 했다.
그는 특히 "혐오시설로 오명을 함께 해온 수도권매립지의 탈바꿈에 폐자원의 경제가치 순환 등 4개 테마를 통해 녹색 전진기지로 큰 변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유영숙 환경부 장관은 뒤이어 치사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정책으로 바이오가스 시설의 준공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화석연료에 의존하던 기존 틀을 벗어나 음폐수의 바이오가스를 개발해 시민의 발인 CNG 버스 등에 사용할 수 있어 환경친화적인 우리 생활의 초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이어 "악취저감과 폐자원의 순환정책을 적극 추진하면서, 저탄소녹색성장의 최일선에 자리하며 창의적인 도전정신에 격려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산업계와 경제계를 망라해 후손들의 삶의 질을 결정짓는 또하나의 계기이자, 풍요로운 금수강산을 길이 물려줄 재생에너지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준공한 '바이오가스 자동차 연료화' 시설은 음식물 쓰레기를 사료화, 퇴비화 등으로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수(음폐수)를 처리해 생산한 바이오 가스를 순도 95% 이상의 메탄가스(CH4)로 정제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충전소에서는 CNG와 혼합하여 자동차 연료를 공급하는 설비로 2009년말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하루 약 800톤의 음폐수에서 생산된 바이오가스(약 1만㎥/일)를 정제해 충전소에서 CNG와 정제된 바이오가스(약 6500㎥/일)를 77:23 비율로 혼합해 자동차연료로 공급한다.
앞으로 바이오가스의 자동차 연료는 시내버스와 청소차량 300여대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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