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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산업단지(마그네슘 제련공장) 조성 첫삽포스코, 2012년 6월부터 연간 1만톤 규모 생산 공장 본격 가동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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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의 비철금속 전용산업단지인 옥계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 단지 착공식이 10일 거행되었다.
강원도에 따르면 옥계 마그네슘산업단지 조성 사업은 지난해 7월30일 산업단지 계획을 승인한데 이어 토지보상이 현재 마무리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0일오후 1시10분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날 기공식은 강릉시 옥계면 주수리 산업단지 조성 현장에서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 최문순 강원도지사, 정준양 포스코회장, 최명희 강릉시장, 권성동, 최연희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정부기관, 시공사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세계 4대부품소재강국 진입"을 위한 청사진을 실현하고, 강릉 옥계 지역이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세계적인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신호탄을 쏘아올리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포스코가 30여 개 비철금속 소재중 제일 먼저 마그네슘 제련사업 추진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마그네슘이 철강의 1/4, 알루미늄의 2/3 수준의 초경량 고강도 소재로 전자파차단 등의 특성을 지니고 있어서 자동차, 항공기, 노트북, 휴대전화 등 산업전반에서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고, 매년 6∼8%씩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는 대표적인 저탄소 녹색성장 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향후 국내 산업전반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할 수 있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현재는 중국이 전세계 마그네슘 생산의 80% 이상을 독점하고 있고 우리나라는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함에 따라 수급 불안정과 가격급등으로 철강대체소재로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적용분야의 확산에는 많은 제약을 받는 문제를 안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포스코에서는 국내 소재산업의 발전을 통한 산업경쟁력제고를 목표로 마그네슘제련사업을 그룹의 대표적인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선정 본격 추진하게 되었으며, 강원도에 약 1억 9,000만톤에 달하는 풍부한 양이 매장된 백운석(돌로마이트)을 원료로 개발해 마그네슘을 계속 생산할 계획이다.
이 같은 백운석 매장량은 국내 전체 매장량의 40%에 달하는 것으 로 100년이상 사용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이다.
특히, 강원도에서 산출되는 백운석의 Mgo함유량은 20∼21%로 중 국에서 원료로 사용하고 있는 것보다 양질이어서 제품경쟁력 확보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마그네슘 제련소 투자가 이뤄지게 되면 그동안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마그네슘 괴를 자체 생산하여 4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와 함께, 포스코가 마그네슘 제련에서 압연까지 일관생산체제를 구축하므로써 비철소재 부문에서 경쟁력을 구축하게 되며, 250명의 고용유발과 2,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향후 수요가 증가하는데 맞춰 추가로 연간 10만톤 규모로 확장할 경우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전환기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마그네슘 제련사업 투자가 이뤄지는 강원도 동해안은 다양한 광물자원을 보유한 북한, 러시아, 중국, 일본 등 환동해권국가와 지원 교류 협력이 급격이 증가하고 있어서 비철금속 소재산업의 중심으로 더욱 빠르게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에서는 그간 포스코 제련소 유치를 위하여 도 주관으로「부품소재산업 육성 및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실시하여 마그네슘 제련사업의 사업성을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포스코에 마그네슘 제련사업 진출을 제안하였으며('09.5월)도 및 포스코가 공동으로 도내 제련소 입지 후보지를 발굴하는 절차를 거쳐 사업성이 충분하다는 결론에 이르렀으며 지난 2009년 11월27일 포스코와 강원도간에 투자 MOU를 체결하므로써 포스코의 비철금속 소재산업 투자 프로젝트를 가시화시키게 되었다.
특히, 포스코 제련소가 입지할 지역이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으로서 농수산식품부와 6개월 이상 협의 끝에 농업진흥지역 해제 승인을 얻어 냈으며, 또한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 이후 환경·교통·재해등 총 50개 관계기관 113건의 협의의견을 조속히 반영하여 2개월 20일만인 작년 7월30일 초고속으로 승인절차를 완료하는 등 포스코의 투자를 행정적으로 적극 지원하는 한편 아울러 마그네슘 제련기술 개발을 위한 실증연구 사업으로 작년 국비 69억 원 확보 지원 및 진입도로 국비 10억 원, 공업용수 18억 원 등 28억 원을 확보하여 지원하는 등 단지내 기반시설이 마그네슘 공장가동과 동시에 구축될 수 있도록 국비확보 지원에 총력을 경주해 오고 있다.
강원도 이욱재 투자유치사업본부장은 기공식을 계기로 향후 포스코 마그네슘 제련단지는 옥계지역을 넘어 세계적인 비철금속 클러스터로 탈바꿈 시키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이미 지난해 6월 옥계지역으로 유치가 확정된 "해수용존 리튬자원 연구시설과 실증플랜트"가 금년 3월 준공되어 '14년까지 연간 30 톤의 탄산리튬 생산시 세계 리튬 원료시장에서 연간 2억∼10억불의 경제적 이득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포스코 마그네슘제련소가 가동되는 2012년 6월부터는 포스코 마그네슘을 사용하려는 일본 굴지의 7개 기업이 입주를 타진하고 있고, 국내업체 4∼5개업체에서도 MOU체결을 희망하고 있어 향후 마그네슘 연관 전·후방산업이 쇄도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지역을 연관산업 유치증가에 대비하여 추가산단을 개발하는 등 비철금속 융합단지로 클러스터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에서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식경제부에서 10대 핵심소재를 선정하여 고유 브랜드를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소재로 육성하는「WPM PROGRAM」추진계획과 병행하여 중점확보 희소금속을 선정하여 맞춤식 확보 전략을 계속해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와 포스코에는 중국과의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 지원 및 비철금속 소재산업 허브구축을 위해 초경량소재 R&D센터를 설립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는 등 마그네슘의 연구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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