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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정부포상 및 ‘상생의 자연’ 퍼포먼스로 축제 무드
‘제16회 환경의 날’, 계룡산 국립공원에서 한마당 김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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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테마로 열린 '환경의 날' 화두는 '기후변화와 무서운 재난'에 대해 소리없는 경종을 울렸다.
3일 오후 '제16회 환경의 날' 기념식이 유영숙 환경부장관과 자치단체장 및 지역 주요인사와 학생, 기업체, 종교계를 비롯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계룡산국립공원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올해의 행사주제는 우리나라 자연공원의 아름다움과 체계적 관리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과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녹색 선진국으로 발전하는 계기를 삼고자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으로 선정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축하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구의 미래를 위협하는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주인공이 돼야 한다”면서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여정에 국민 모두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영숙 장관은 "기후변화는 인간뿐만 아니라,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영속성을 빼앗아 가는 무서운 재난이 될 것"이라고 충고했다.
유 장관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우리가 사용한 석탄과 석유는 대표적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증가를 초래했다"며 "자연훼손은 온실가스 흡수원을 감소시켜 기후변화라는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환경을 개선하고 성장을 도모하는 녹색성장은 새로운 대안이자 미래를 대비하는 원칙이 될 것"이라며 "정부와 기업, 국민이 한마음으로 '녹색물결'을 일으켜야 한다"고 동참을 당부했다.
특히 기념식에는 환경보전에 크게 기여한 홍현종GS칼텍스 부사장을 포함한 시민단체, 기업체, 언론계,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35명에게 정부 훈-포상 등이 수여됐다.
더구나 올해 환경의 날 기념식은 미래 생태자원의 보고(寶庫)이자 온 국민이 즐겨찾는 국립공원에서 개최되어 그 의미가 크다.
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생물종의 약 50%와 멸종위기종의 60%가 서식하는 국가핵심 보호지역으로 보전되고 있다.
더불어 국립공원은 자연적 자산의 고유한 가치 외에도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고, 즐겨 찾는 휴식과 관광의 명소로서 지역경제를 살리는 파수꾼 역할도 더 하고 있다.
환경부는 지속적인 공원 관리체계 개선과 국립공원 신규지정 및 명품화 전략 등을 통해 국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국립공원을 만들어갈 방침이다.
또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녹색생활의 실천을 이끄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가 함께 개최돼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축제의 장(場)’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에는 음식문화 개선활동, 다채로운 환경교육 프로그램, 2012년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2012세계자연보전총회, 친환경상품 등 다양한 홍보관 전시를 통해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했다.
이에 더해 행사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계룡산을 찾아 떠나는 여행’ 등 계룡산과 관련된 3개의 생태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행사 참여기관들은 공원주변의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보전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을 가꾸기 위한 활동도 펼쳤다.
환경부 관계자는 “6월 한달을 ‘환경의 달’로 정하고 학술세미나, 환경교육체험 행사, 국토청결 캠페인 등 240여 개의 지역특성을 고려한 행사를 추진해 환경보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드높일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헌수 기자/사진=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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