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3.6.9 금 17:09
오피니언피플
<응접실>제16회 ‘환경의 날’ 기념-국립공원 황성주 항공대장국립공원관리공단 KA-32 18인승 1대 보유
황성주항공대장,“지원요청에 역부족”아쉬워
권병창 기자  |  webmaster@ecolaw.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6.02  00:20: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탐방객들의 안식처인 일선 대피소에 생필품과 유류 운송은 물론 각 국립공원에 산적한 쓰레기를 하산시키는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 예하 항공대의 황성주 대장은 보유하고 있는 KA-32기 카무프를 조종하며, 우리나라 국립공원을 무대로 전천후 비행에 구슬땀을 흘린다.

최근에는 국립공원 설악산내 중청봉, 희운각, 수렴동대피소 등 5곳을 포함해 지리산의 장터목, 벽소령 등 6곳, 덕유산의 삿갓재와 향적봉대피소 등 모두 13개 대피소를 찾아 보수자재를 공수 했다.

황 대장은 여름철로 접어들면 일부 몰지각한 탐방객들이 주의사항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직원들의 통제업무를 무시해 간혹 가슴을 쓸어내린다고 충고한다.
“착륙장 인근에 바람이 강하지 않을거라 방심하다 놀라거나 간이 식사도중 음식물이 날라가는 곤욕을 치르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황 대장은 늘어나는 탐방객의 무분별한 산행시 각종 요주의를 다시한번 상기시킨다.

이뿐아니라, 국립공원에 서식하는 동물 가운데 반달가슴곰 종복원센터 인근에 가면 간혹 반달곰에 부착된 송신기가 사각지대로 진입후 포착되지 않을 때 서식무대를 중심으로 항공 수색에 나선다.

 

   
 


개체가 새로 들어오면 운송을 돕거나 하역작업에 출동하는데, 한때 ‘천왕’ 반달곰을 마취총으로 제압한 후 우리에 가둬둔 곰을 직접 방사도 했다.

특히 한 여름이 다가오면서 산악 비행에 어려운 점이 비일비재 하다.

“더울 때도 에어컨이 없는 기내에는 온도가 높아 상당량의 땀을 흘리게 된다”며 “특성상 추운지방에서 개발한 중형 헬리콥터인 만큼 여름이면 성능마저 저하되기 일쑤”라고 전했다.

기억에 남는 보람에 대해 황성주 항공대장은 “올해 봄 비가 내리지 않은채 날씨가 가물어 그만 지리산 장터목과 세석 인근 샘이 갈수기로 말라 탐방객과 직원들이 긴급 요청, 지원했을 때”라고 말했다.

소망이 있다면 그는 선진국의 국립공원 항공대를 방문해 벤치마킹하는게 희망“이라며 기회가 되면 현지 견학을 다녀오고 싶다고 덧붙였다.

현재 6,500여 비행시간의 베테랑인 황 대장은 축구 등 구기종목를 즐기며, 춘천에 근무할 때는 한동안 플루트의 매력에 빠졌다고 귀띔했다.

충남 부여 출신으로 육군 기술 및 행정사관 1기 출신인 황성주 대장은 “산하 각 사무소에서 지원요청이 많은데도 여건상 업무자체를 선별할 수 밖에 없다”며 말을 아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권병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막식 D-1, 배우 최희서 단독 MC 발탁
2
제15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작품공모 시작
3
세계지방정부협의회 ‘이클레이’ 한국사무소, 고양시에 개소
4
일본 방사성 오염수를 최종 방류구에서 바닷물로 희석 하려는 목적이 무엇인가?
5
서울식물원,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 11종 300여개체 전시
6
윤준병 의원, ‘통합물관리 시대 가뭄대책’ 토론회
7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다회용컵 반납기 기증
8
파주시, 6월 5일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9
울산시-한국에너지공단 등 9개 기관 에너지 절약 홍보 전개
10
경기도, ‘제28회 바다의 날’ 민관합동 해변 정화 활동

LG전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본격 전개

LG전자,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 본격 전개
LG전자가 전기차(EV) 충전기 생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충전 솔루션 사업에 나...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윤리강령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2008. 7. 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2023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