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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찾아가는 감사사례 순회교육 실시 장인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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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감사담당관실)에서는 시․군 공직자 3,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6월 23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직무역량강화를 위한「찾아가는 감사사례 순회교육」을 실시한다.
도에서는 올해부터 감사 패러다임을 시․군의 어려움을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 주는 컨설팅 감사로 전환하여 실시하면서 일부 공직자들의 "행정절차 및 법령준수의식 미비", "업무연찬 없는 답습행정" 등 인․허가 행정 및 회계의 기본질서 무시사례가 계속적으로 지적되고 자그마한 행정잘못도 도민의 큰 피해로 연결될 수 있어 도의 행정업무역량을 공유하고 행정품질의 업그레이드를 위해 이번 감사사례 순회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교육내용으로는 주요 감사사례, 문서실무, 행정절차 등 기본행정 위주의 교육과 행동강령, 징계규정, 적극행정 면책사례 및 컨설팅감사 취지 소개 등으로 "감사 때문에 일 못하겠다"는 소극적 행정의 공직사회의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는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대상자들이 피부에 와 닿도록 감사사례 위주의 교육과 도 감사담당관, 감사총괄담당. 회계감사담당, 행정감사담당, 법률서비스담당(법학박사) 등 해당분야 사무관(5급) 이상으로 강사를 선정하여 전문성도 확보했다.
금번 교육 강사로 참여한 최종구 법률서비스담당(법학박사)은 평소 법령제도이해에 대한 강의를 하면서 행정역량강화를 위한 기본적인교육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감사사례 교육 등 현장위주의 교육이 지속적으로 실시될 수 있도록 교육프로그램의 상설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기도 하였다.
아울러 김영식 도 감사담당관은 "감사에서 습득한 행정업무역량을 우리의 고객인 시․군 공직자들에게 찾아서 도와주고 해결해 주는 차원에서 예방 직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하고, 금번 교육이 "시․군 공직자의 업무능력이 향상되고 비위가 사전에 예방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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