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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 울기연안(동해남부연안) 냉수대 주의보 발령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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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산과학원(원장 김영만)은 지난 24일 오후 5시, 동해남부연안 해역에 냉수대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냉수대란 차가운 해수의 유입으로 인해 연안의 수온과 주변해역의 온도차이가 5℃ 이상 나는 것을 말한다. 주로 6월 말에 시작되는 냉수대는 8월말에 소멸되는데 올해의 경우 평년에 비해 한달 빨리 냉수대가 발생하였다.
지난 24일 10시, 연안 관측 표면수온은 포항 16.9℃, 감포 14.0℃, 울기 9.0℃, 부산(기장)은 15.5℃를 보였으며, 울기연안역 위성관측 표면수온은 11.0℃ 이하를 보였다.
냉수대가 발생한 해역은 급격한 수온변동과 함께 짙은 안개가 발생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육상 수조양식장의 경우 냉수대가 출현하면 다량의 양수를 삼가고, 먹이량도 다소 줄여 충격을 완화하여야 하며, 냉수대 소멸시 급격한 수온상승에도 유의하여야 한다.
연안어업의 경우 냉수대가 출현하면 따뜻한 바닷물에 사는 어종이 연안쪽으로 접안을 못하고 외해역으로 분산되기 때문에 연안의 어획량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일 수 있다.
항해선박의 경우 냉수대 출현해역은 안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운항과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에 주의가 필요하다.
해수욕장의 경우 수영시 차가운 수온에 따른 불의의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안전에 주의하여야 된다.
국립수산과학원 관계자는 "향후 연안관측수온 및 위성관측 표면수온의 모니터링을 통해 냉수대 관련 해양자료속보를 홈페이지(www.nfrdi.re.kr)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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