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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동구, 야생조수 구조 '준비 끝'구호장비 4종 확보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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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는 탈진하거나 다친 야생조수 구조를 위한 구호장비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기념물인 황조롱이, 큰소쩍새, 소쩍새 등 36마리의 야생조수를 구조했으며, 금년에도 5월 현재 천연기념물인 솔부엉이, 새매 등 12마리를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야생조수 구조 과정에서 조수로부터 기습 공격을 받아 다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되고 있다. 이에 구는 야생조수를 안전하게 구조하고 운송하기 위해 포획용 그물, 동물 이송장, 안전 올무, 안전 장갑 등 4종의 구호장비를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그간 구호장비가 없어 야생조수 구조 과정에서 다치는 등 고충이 많았다"며 "이제 안심하고 야생조수를 구조할 수 있게 된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탈진하거나 부상당한 야생조수를 발견할 경우 각 구청 환경녹지과(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로 신고하면, 구청에서는 구조된 야생조수를 지정병원에서 응급 처치한 후 방사하거나 전문기관에 인계해 계속 치료받도록 조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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