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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자동차 업계,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신소재 개발”그린 하이테크 신소재 시장 선점 나서
하준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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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신소재는 에너지 및 원자재비용을 절감시킬 뿐만 아니라 자동차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친환경적 기업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기 때문에 떠오르는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코트라 프랑크푸르트 박소영 무역관에 따르면 현재 독일에서는 재활용 플라스틱(Rezyklat)으로 자동차부품을 개발해 사용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나고 있으며, 자동차관련 업계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군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신소재 개발에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다.
-SMC, 강판, 알루미늄 대체 그린 하이테크 소재로 각광
재활용 플라스틱 신소재는 경제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소량 생산 차종의 바디와 트렁크 베드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SMC(Sheet Molding Compound), 얇은 강판, 알루미늄을 대체할 수 있는 그린 하이테크 소재로 부상하고 있다.
또한 이 소재는 스포일러, 자동차 지붕 모듈, 안테나 커버 등에서 기존의 SMC 소재 대신 사용되고 있으며, 향후 부품의 표면 처리용 외에도 별도로 제조되는 차량 구조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소재는 재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EU에서 추진하는 폐차 소재 재활용 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EU는 2015년까지 폐차 소재의 평균 중량의 95%까지 재활용해야 하는 지침을 마련해 놓고 있다.
-신소재 개발 선점 위해 기업 간 경쟁 본격화
최근 독일의 대표적인 화학기업 Bayer의 자회사 Bayer MaterialScience가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한 신소재 개발에 성공하면서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제품이 주목받고 있다.
Bayer MaterialScience은 재활용 플라스틱을 이용해 개발한 “Makroblend GR 235M”은 폴리카보네이트(PC)와 폴리에틸렌페레프랄레이트(PET) 소재로 만들어졌는데, 이 중 PET 소재는 플라스틱 음료수병을 활용해 재생산됐고, PC 소재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5갤런의 생수통을 재활용한 것이다.
“Makroblend GR 235M”는 독일 식료품 산업의 엄격한 법적 기준에 준수해 생산된 플라스틱 소재이므로 고순도의 소재로 자동차부품으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 전문가들은 “Bayer MaterialScience 외 기타 경쟁 기업 역시 유사한 소재를 개발 중에 있어 앞으로 신소재 개발을 위한 기업 간 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재활용 신소재 개발로 미래 성장 시장 선점해야”
박소영 무역관은 “현재 독일 화학 업계의 차량 경량화를 위한 다양한 신소재 개발은 차량 경량화를 위한 자동차업계의 노력에 큰 기폭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플라스틱 재활용 신소재는 소재의 장점과 함께 높은 에너지 절감 효과와 경제성으로 큰 주목을 끌 것이다.”고 전망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국내에서도 기능성 수지 개발이 이어지고 있지만, 알루미늄 복합 소재나 탄소강화섬유 플라스틱을 이용한 차량 경량화 소재 개발뿐 아니라, 세계 주요 전시회를 통한 신소재 홍보에도 적극 대응해 미래 성장 시장 선점의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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