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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 국방 핵심기술 소요공모 설명회 개최산학연의 국방과학기술 연구개발 참여 확대 기대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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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기술품질원(원장 정재원, 이하 기품원)은 방위사업청, 방위산업진흥회와 공동으로 산·학·연의 우수 기술을 발굴하여 국방 핵심기술로 제안하기 위한 『국방 핵심기술 설명회』를 대전(5월 12일), 서울(5월 13일), 창원(5월 17일)에서 각 지역 대학, 연구소와 방산업체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설명회는 기품원의 핵심기술 소요공모 제도 및 참여방법에 대한 관련 기관 및 업체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금번 설명회에서 방위사업청은 국방핵심기술 R&D 정책과 국방기술기획 발전방향에 대한 설명을, 기품원은 국방핵심·녹색기술 과제공모제도와 공모참여방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기품원은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민간분야에서 제안된 기술 중 필요성이 인정된 기술을 국방핵심기술로 선정함으로써, 우리나라 국방력을 증진시키는 동시에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로 국가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핵심기술은 합동군사전략목표기획서(JSP)에 수록된 무기체계, 또는 미래 무기체계의 국내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고도·첨단기술로서 선진국에서 이미 개발되어 기술이전을 회피하거나 국가안보차원에서 반드시 확보가 요구되는 기술을 뜻한다. 이와 관련하여 기품원은 우리 군이 필요로 하는 무기체계관련 핵심기술과 국지전, 핵, 화생방 등 북한 위협상황을 대비한 긴급성이 인정되는 핵심기술, 해외 수출시 반드시 필요한 기술 등 국방분야 주요 핵심기술들을 적극 발굴해오고 있다.
기품원 정재원 원장은 "기품원은 국방예산 절감 및 신속한 전력화를 위해 산·학·연이 핵심기술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가는 것은 물론, 민간의 첨단기술을 국방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해나가고 있다" 라며 "향후에도 무기체계의 질적 향상과 국산 무기체계의 국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방 핵심기술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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