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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집수정 설치로 도로변 빗물 지하로 보낸다홍수방지, 지하생태계 회복, 지하수 자원 확보 효과 기대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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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많이 올 경우 역류 현상을 일으켜 홍수의 원인이 되는 현 우수정(도로변에 설치된 빗물 저장소, 보통 윗부분은 철망으로 돼있고 아래는 콘크리트 함처럼 생겼다. 빗물이 차면 관을 통해 하수 처리된다. 집수정이라고도 부른다)이 친환경 시설로 재탄생한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 6월부터 진행중인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과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를 잇는 국지 98호선 도로 확대 포장공사 5.4㎞ 구간의 집수정을 새로운 특수집수정으로 교체 설치할 계획이라고 00일 밝혔다.
새로운 특수집수정은 콘크리트로 구성돼 빗물이 잘 빠져 나가지 못하던 기존 집수정의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바닥을 특수 처리해 빗물이 땅속으로 스며들게 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가장 밑바닥에 10cm가량의 모래를 깔고 그 위로 부직포와 90cm 가량의 잡석을 설치, 비가 올 경우 먼저 땅속으로 빗물을 보내는 역할을 하게 한다. 빗물의 양이 많을 경우에는 하수관을 통해 하천으로 방류하게 된다.
경기도는 새로운 특수집수정이 홍수 방지는 물론 지하 생태계 복원, 지하수 자원 확보, 환경보존, 수자원 확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교통량이 많지 않은 국지도를 중심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2011년 신규발주 예정인 누산~운양, 용문~단월, 오포~포곡 구간이 그 대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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