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4일 동해안 6개시군 64개 해안마을에서 쓰나미 내습에 따른 주민대피훈련과 함께, 도내 전역에서 지진해일 대응훈련이 실시된다.
강원도에 따르면, 5월 2일∼5월 4일까지 실시하는 '2011 재난대응 안전 한국훈련'3일차에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도내 1,030개 유·초·중·고교 23만 명의 학생과 시군, 유관기관 등 도내 35개 기관단체와 주민이 참여하게 된다.
5월 4일 오전 11시부터 20분 동안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을 가정, 훈련 1시간 전에 지진, 화재, 자연재해 등에 대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지진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재난위험경보가 발령되어 훈련이 시작되면, 1∼3분정도 테이블이나 책상 밑으로 들어가거나 방석 등으로 몸을 보호한 후, 지진동(地震動)이 끝나면 신속하게 건물 밖으로 나와 운동장 등 넓은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특히, 일본 서해상에 규모 6이상의 지진발생시 가장 먼저 해일이 밀려오는 동해안 6개시군 해안가에서는 실제 지진해일과 똑같은 상황하에서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이번 훈련을 통해, 지정된 대피로를 이용한 대피소까지 이동시간, 일본 대지진과 같은 규모 8이상의 지진발생시 예상되는 5m이상 파고에 대피할 수 있는 대피소와 대피로의 적정성, 지진해일 매뉴얼의 효용성과 자발적인 주민참여 방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금년 상반기까지 우리도 지역여건에 맞는 항구적인 지진해일종합방재대책에 반영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2005년에 시작되어 금년에 7번째인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중앙안전관리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 간사 행정안전부장관)가 주관 하는 범국가 차원의 재난대응훈련이다.
훈련 첫날에는, 철원 용화천에서 태풍내습에 대비훈련 등 3개시군에서 극한 기상에 따른 풍수해대비훈련을, 둘째날에는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갱도붕괴에 따른 인명구조훈련 등 3개시군에서 테러·화재 대응태세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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