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10.6 화 18:32
환경건설·산업
서울시, '안양천 그린웨이' 조성 3단계 구간 준공
전민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4.18  00:20: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서울시는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안양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의 3단계 구간인 영등포구 관내 목동교~오목교간 안양천 호안 15,656㎡에 대한 생태복원과 1,025m의 산책로 조성을 지난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양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은 영등포구 관내 안양천 3.5㎞의 구간을 뒤덮고 있는 경사진 콘크리트 호안을 모두 흙으로 덮고, 구절초, 창포 등 자생화를 심어 50,850㎡를 복원하고 경사진 호안 가운데로 걷기편한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전에는 주민들이 주로 하천 옆 평탄지의 산책로를 이용하였으나, 경사진 호안이 모두 콘크리트로 덮여 있는데다, 환삼덩굴, 가시박 등 유해식물들이 중간중간 자라나는 상황이어서 경관과 환경이 모두 불량했으나 그린웨이 조성이후에는 일부러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를 밤낮으로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서울시는 2008년 오목교~신정교간 800m 구간 10,579㎡, 2009년 양화교~양평교간 600m 구간 8,933㎡를 완료한 바 있으며, 작년부터 추진한 목동교~오목교간 1,025m 구간 15,656㎡에 대한 사업이 이번에 마무리 된 것이다.

 금번 조성된 안양천 그린웨이 3단계 구간에는 총 15,656㎡의 콘크리트 호안을 식생매트로 복원한 뒤, 습지에서 잘 자라는 느릅나무와 물푸레나무 38그루와 조팝나무 등 키작은 나무 7,225그루를 심었다. 여기에다 구절초, 금계국, 꽃창포, 벌개미취, 물억새, 수크렁 등 생명력이 강한 자생화 식생매트 35,451매(약 5만포기)를 심었다.

 여기에 경사진 호안 중앙부에 폭 2m의 웰빙산책로 1,025m를 설치해 주민들에게 활짝 핀 자생화를 감상하면서 걸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였다.

 안양천은 다양한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삶의 터전으로 그 생태적 중요성이 아주 큰 공간이다. 이에 안양천 그린웨이 조성사업에서는 안양천에 서식하는 다양한 야생동물이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정성을 쏟았다.

 하천으로 흘러들어가는 물을 깨끗하게 하기 위하여 물억새·수크렁 등 친수식물을 도입하였고, 야생동물의 먹이가 되는 보리수, 찔레, 산수유나무 등 먹이식물을 다수 심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하여 붉은머리오목눈이, 박새, 황조롱이 등 안양천에 서식하는 텃새와 흰뺨검둥오리, 쇠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삶의 공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부터 실시한 "겨울철 조류 센서스" 결과를 보면 안양천에는 2008년 26종이던 종수가 2009년에 36종으로 증가추세를 보였고 이번 2011년에는 35종으로 자연친화적인 서식환경 개선이 조류 종 다양성에도 영향을 준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안양천은 서울의 서남권을 관통하는 중요한 생태공간이자 주민 이용공간이므로 복원과 이용이 적절히 조화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직 정비되지 않은 양평교~목동교구간에 대해서도 추가적으로 사업을 실시하여 안양천 전체 구간을 하나의 녹색길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추석 당일 대체로 흐리고 일부 비보름달 보기 어려워
2
기상청, 한반도 넘어 전 세계 기상 한눈에…‘날씨지도’ 서비스 개편
3
전남광주특별시, “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로 성묘하세요”
4
파주시, ‘추석맞이 대청소’ 실시
5
영등포구,‘AI 활용해 상권 강화’…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실전교육 추진
6
기후부, 해외직구 향·도색·접착 제품에 부적합 많아
7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2025년 대기성분측정소 운영결과’ 보고서 발간
8
화학물질안전원, ‘유해화학물질 보관·저장업 비상대응정보집’ 배포
9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국가·사업자 공동책임 배상체계로 전환
10
이호현 기후부 제2차관, 추석 연휴 전력 수급 사전 점검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