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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진정한 문화의 도시로 거듭난다- 인기공연 13편 등 올해 기획공연 확정
- 고품격 문화의 도시로 탈바꿈
이창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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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4.18  0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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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시가 올해 수준 높은 기획공연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의 공연 및 문화 예술 욕구 해소에 앞장선다.

 강릉시는 올해 진정한 문화의 도시로 거듭난다는 목표 아래 시비와 복권기금, 전국문예회관연합회 지원사업, 전국방방곡곡 지원사업비 등의 예산으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2011 연간 기획공연' 13편을 확정했다.

 시는 앞으로 기획공연 외에도 다양한 공연행사를 마련, 원정 관람을 가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도시간 문화격차 해소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강릉시가 마련한 2011년 기획공연 가운데 이미 조트리오와 함께하는 '강릉실내악초청연주회'가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강릉문화예술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것을 비롯해 연극 '죽이는 수녀들의 이야기(3월 26일)', 연극 '1동 28번지 차숙이네(4월 22∼23일)'가 매진에 가까운 관람석 점유율을 보이며 개최돼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어 5월에는 뮤지컬 '어린이 영어 뮤지컬(21∼22일)'이 예정돼 있으며, 연극 '라이어 2탄(6월 24∼25일)', '피아니스트 이루마 초청연주회(7월 8∼9일)', 뮤지컬 '메노포즈(7월 22∼23일)', '대관령국제음악제(8월중)', 연극 '3월의 눈(9월 23일)', 가족인형극 '마당을 나온 암탉(10월 8∼9일)', '방송인 오영실의 트로트보다 쉬운 재즈(10월 22일)', 연극 '늙은부부이야기(11월 25∼26일)', '크리스마스 캐롤 콘서트(12월중)' 등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매월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다.

 강릉문화예술관은 또 공연장에서 대형화면 디스플레이와 사운드를 활용해 세계적인 명품 실황공연을 상영하는 '영상과 음악의 만남'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월 무료로 실시, 공연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영상과 음악의 만남은 비싼 공연료 때문에 쉽게 접하지 못했던 명품 공연실황을 상영해 줘 시민들은 오페라, 뮤지컬, 발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현장감 있는 무대로 느낄 수 있다.

 올해에는 오는 28일 발레 '온디네(인어공주이야기)'를 비롯해 모두 21편이 예정돼 있다.

 시는 이와 함께 공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현재 운영중인 '아트 서포터즈'를 더욱 활성화 하고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공연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문화예술관 내 편의시설을 확충해 문화공간이자 시민들의 만남, 소통의 장으로 공연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강릉시는 2011년 지방문화예술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과 2010 창작팩토리 우수작품 재공연지원사업,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돼 총 4작품에 걸쳐 1억 2,500만 원의 공연 지원금을 받게 됐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의 문화예술 향수권을 확대시키고, 문화예술이 소외계층과 소외지역, 문화사각지대 시민과 함께 호흡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권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문화예술관 시설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에서 접하기 힘든 우수한 공연을 선별,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릉시는 2010창작팩토리 우수작품재공연지원사업(주관 명동예술극장, 후원 문화체육관광부)으로 연극 '1동 28번지 차숙이네'가 선정된 것을 비롯해 2011지방문예회관 특별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주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후원 기획재정부복권위원회)으로 뮤지컬 '메노포즈'와 연극 '늙은부부이야기'가 선정돼 지원을 받게 됐다.

 또 2011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연극 '3월의 눈'이 선정돼 공연 지원금을 받게 됐다.

 강릉시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의 빈약한 재정자립도로 인해 시민들의 고급문화 충족욕구 해소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이번 공모에 선정돼 최소의 예산으로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의 공연 및 문화 예술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문화공연 인프라 구축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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