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최성)는 지난 30일 구제역 방역 보고회를 개최하여 지난해 12월부터 구제역의 확산방지와 조기종식을 위해 함께 헌신했던 기관 및 단체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 재발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구제역 방역에 함께 참여한 민·관·군 21개 기관과 단체에서 2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도시' 고양시민의 정성어린 마음을 담아 감사패가 수여되었다.
참석자들은 구제역 과정을 기록한 영상물을 보면서 지난 겨울 힘들었던 방역활동을 다시금 되살리며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기에 하나가 되었던 보람을 나누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구제역 방역활동 과정에 대한 보고가 있었고, 앞으로 고양 축산업의 재기를 위하여 각계각층 모두가 지원하자는 다짐도 있었다.
고양시는 구제역 방역 활동상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하여 향후 있을지 모를 사태 발생 시 보다 효율적이고 철저하게 대처할 것을 보고하면서, 고양시 자체 초동대응팀 구성 등 방역체계의 선진화를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아울러 축산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해 각종 정부보상 대책의 현실화를 중앙정부에 건의했음을 밝히고, 시 자체의 지원계획도 검토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행사 말미에는 고양시에서의 구제역 재발방지와 축산농가의 재건을 위해 축산농가, 고양축협, 공무원이 합심하여 적극 활동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낭독과 선서의 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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