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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종대왕 동상' 1년 6개월 만에 첫 목욕한다
전민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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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29  0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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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대왕 동상이 건립 후 처음으로 묶은 때를 벗고, 새봄을 맞아 깔끔해진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서울시는 광화문광장의 대표적 상징조형물인 세종대왕 동상에 대해 봄맞이 단장 작업을 오는 30일에 새벽1시부터 새벽6시 사이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광화문광장내 동상을 비롯한 각종 시설물은 광장 양측을 통행하는 차량들에 의한 매연과 먼지 등으로 더러워져 동상을 제외한 시설물은 수시로 청소작업을 시행하여 청결을 유지하여 왔지만, 동상은 별도의 장비와 인력이 필요하여 금번에 시행키로 한 것이다.

 세종대왕 동상 새단장 작업은 4단계를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첫 단계는 물과 중성세제를 섞은 후 저압세척기와 부드러운 천을 이용하여 동상 표면의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한다.

 물세척 작업을 마친 후 건조된 부드러운 천으로 동상 표면을 닦아낸다. 다음 단계는 저압세척기로 제거되지 않은 먼지난 이물질 여부를 확인한 후 잔여 먼지나 이물질에 대하여는 메탄올 등을 사용하여 제거한 후 2단계와 같이 부드러운 천으로 표면을 닦아낸다.

 마지막 단계로 표면 보호를 위해 실시한 코팅상태를 점검한 후 벗겨진 부분만 재코팅 하는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 봄 광화문광장에서는 지난겨울 보수·보강을 마쳐 건강해진 이순신장군 동상과 함께, 말끔하게 봄맞이 새 단장한 세종대왕 동상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새로 단장된 장미마당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봄기운을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광화문광장 관리 업무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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