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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구, 에너지절약 위해 직원 통근버스 확대 운영-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출근버스 1개 증설 및 퇴근버스 신설
- 관용자전거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한달에 한번 부서별 출퇴근 체험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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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청장 김종식)가 최근 급격한 유가상승으로 에너지수급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라 고유가시대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직원 통근버스를 확대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구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에너지절약 실천운동에 동참하고, 직원 차량홀짝제 등에 따른 출퇴근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통근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동안 서구는 직원들의 출퇴근을 돕기 위해 금호·풍암·화정 지역 등 아파트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출근버스 1대(45인승)를 운행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리비아 사태 등으로 국내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2천원에 가깝게 올라갈 정도로 높아져 기름값 부담 때문에 차량운행을 힘들어 하는 직원들도 많아졌다.
이에 따라 서구는 사전에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통근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직원들이 많은 동림·유촌·상무 지역 등 노선을 중심으로 출근버스 1대(31인승)를 증설하고, 퇴근버스도 1대 신설했다.
특히, 서구는 본청과 동 주민센터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용자전거의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부터 희망직원에게 관용자전거를 대여하고 한 달에 한 번씩 부서별로 자전거 출퇴근을 체험하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구는 사무실 실내온도를 18℃ 이하로 유지하고 전등을 절반만 사용하는 한편 중식시간에는 청내의 모든 전등과 컴퓨터 모니터를 끄는 등 에너지 절약 시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난방피크시간대(오전 11∼12시, 오후 5∼6시) 중앙난방을 중지하는 한편 직원은 승용차 홀짝제를 주민들은 요일제를 적용·실시하는 등 권장하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급격한 유가상승과 청사내 주차공간 부족으로 출퇴근 부담을 겪었던 직원들이 통근버스 확대운영을 환영하는 분위기다"며 "국가적인 위기상황인만큼 에너지 위기극복을 위해 가정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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