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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황사, 미세먼지 농도 짙어져- 작년 흑산도에서 기상청 최고 농도 기록(2,712㎍/㎥)
- 작년 가을, 백령도에서 봄이 아닌 계절 중 최고 농도 기록(1,664㎍/㎥)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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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청장 조석준)은 작년(2010년)에 우리나라에 나타난 황사에 대한 특징을 분석한 「2010년도 황사보고서」를 발간한다.
작년 3월 20일 흑산도에서는 기상청 계기관측 기록 중 최고 농도인 2,712㎍/㎥(시간평균), 11월 11일에는 봄이 아닌 계절에 관측된 황사 중 가장 짙은 농도인 1,664㎍/㎥(시간평균)가 백령도에서 기록되었다.
황사관측일수는 12.3일로 평년값(1971∼2000년의 평균)인 3.7일에 비해 8.6일이 많았다. 계절별로 보면, 봄(3∼5월)에 6.7일로 평년값(3.5일)보다 3.2일이 많았고, 겨울(12∼2월)은 3.1일로 평년값(0.2일)보다 2.9일이 많았으며, 가을(9∼11월)은 2.5일로 평년값(0일)보다 2.5일이 많이 발생하였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황사의 발원지는 몽골·내몽골이 13회, 만주지역이 2회로 나타났다.
2010년의 황사 관측 결과는, 최근 들어 황사관측일수는 증가하고, 봄이 아닌 계절에도 농도가 짙어지는 특징을 잘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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