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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하나님의 교회, 2011년 유월절 맞아 전 세계에서 지구 환경정화운동- 서울 송파 지역에서는 1000여 명이 탄천정화활동 펼쳐
- 국내 400개 기역, 세계 150개 국가 1,500여 곳에서 일제히 실시
이동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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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22  0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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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가 2011 전 세계 유월절맞이 지구정화운동을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동시에 펼쳤다. 같은 날 서울 송파 지역에서도 송파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을 주축으로 성도 가족과 이웃 등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지동 탄천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하천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하나님의 교회가 오는 4월 17일로 다가온 2011년도 유월절 대성회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교회 측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절기에 성전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하고 경건한 가운데 절기를 지켰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세계인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서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탄천은 1990년대 말 용인 지역의 개발로 인해 생활하수가 유입과 공사장 토사 유입되어 수질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 이후 생태하천 복원사업으로 주변 경관과 수질이 호전되었으며 도심 속 하천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애용되었다. 많은 시민들이 찾는 만큼 항상 관리와 정화의 손길이 필요한 것도 사실이다.

 서울송파 하나님의교회 손형한 목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탄천을 깨끗하게 하고 나아가 우리 마음까지 깨끗하게 정화하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진리를 알리는 일과 더불어 지역 구성원으로서 지역발전과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광평교에서 대곡교까지 약 2.5km 구간에서 약 2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정화활동에 참가한 이들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의를 입고 탄천주변을 말끔히 청소했다. 장년들은 물속에 잠긴 더러운 오물들을 건져내기도 했다. 이처럼 대규모 인원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 쌀쌀한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정화활동을 펼치는 이들의 모습에 격려차 현장을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들은 물론 지나가던 시민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청년과 장년은 물론 학생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 마음으로 정화활동을 하는 것도 눈길을 끌었다.

 인근 주민센터에서는 쓰레기봉투와 집게 등을 후원하는 것으로 이날 정화활동에 뜻을 함께했다. 강감창,류수철 서울시의회 의원을 비롯 박용모 송파구의회 의원 등 지역 인사들과 지자체 관계자들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발전과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한 하나님의 교회 측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강감창 서울시의회 의원은 "날씨가 춥고 비까지 내려 봉사인원이 적을 것으로 생각했다. 정말 이처럼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정화활동에 참여할 줄 몰랐다"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 의원은 "지자체에서 해야 할 일을 앞장서서 해주시니 참 감사하다"며 "앞으로 좋은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일하자"고 말하기도 했다.

   
 
 이렇게 송파 지역 탄천정화활동으로 수거한 쓰레기의 양만 1톤 트럭으로 3대나 되었다. 한편 하나님의 교회는 이날 인접한 강동지역에서도 700여 명이 참여하여 일자산 공원 정화활동이 펼쳤다. 이외에도 영등포 재래시장, 강동구 고덕천, 우장산공원, 중랑천, 한강 뚝섬유원지, 우의동 북한산 입구, 북한산 국립공원, 개운산 근린공원, 남산공원 등 서울 전 지역에서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펼쳤다.

 하나님의 교회 측은 '유월절(逾越節)'에 대해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는 소중한 절기"라고 소개하고 "지구환경을 정화하는 것처럼 우리 마음도 깨끗하게 정화하여 모두가 구원 받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환경재앙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구원하는 일은 곧 인류를 사랑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하나님의 절기를 알리고 지구를 보호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봄비가 내린 이날 하나님의 교회는 본당이 있는 경기분당에서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탄천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을 비롯 전국 400개 지역에서도 일제히 정화활동을 펼쳤다. 또한 미국에서도 300여 명이 조지워싱턴브릿지 허드슨강 정화활동을 실시한 것을 비롯, 워싱턴D.C의 백악관 인근, 매허튼 거리, 콜로라도 다운타운 16번가 등에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 밖에도 남미, 유럽,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교회가 진출해 있는 150개 국가 1,500여 곳에서도 국가와 해당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따라 산, 강, 바다, 공원, 유적지, 거리 등 도심과 외곽에서 다양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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