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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녹색소비 실천 '어린이 소비자교육' 실시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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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소비자센터는 미래의 소비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탄소발자국의 개념을 알고 에너지 절약 및 음식쓰레기 줄이기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녹색소비 실천 2011 어린이 소비자교육'을 마련, 오는 4월 4일부터 29일까지 실시키로 하고, 오늘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교육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은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보육시설 등 어린이기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는 소비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 신청서 내용을 이메일(consumer@ulsan21.net)이나 팩스(052-229-2889)로 보내면 된다.
교육은 교육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실시되며 교육 대상에 따라 40분에서 1시간 정도 실시된다. 교육의 내용은 탄소발자국의 개념을 어린이들에게 알기 쉽게 이해시키고 생활속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한다.
또한, 교육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탄소발자국 릴레이게임"과 "도전 그린벨 퀴즈대회" 등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소비자센터 박영순 교육팀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녹색소비생활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유아 시기부터 환경친화적 소비 습관이 몸에 배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 많은 어린이기관에서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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