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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민, 日 지진피해 돕기 온정 펼친다- 안양시 한일친선협, 일본 지진피해 돕기 모금운동에 나서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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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에서 일본을 돕기 위해 이념을 초월한 온정의 손길이 펼쳐진다.
안양시는 지난 16일 지진과 해일로 큰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안양시 한일친선협회 주관으로 성금모금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렇게 모금되는 성금은 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코로자와시에 전달되며, 도코로자와시는 일본 적십자회와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안양시 한일친선협의회는 지난 1980년 2월 12일 결성, 86년(6. 17) 고마끼시와 우호협약을 맺었고, 시는 86년(4. 17) 도코로자와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시는 결연을 맺은 일본의 두 시와 행정연수, 초등생 홈스테이 등 매년 교류활동을 벌여오고 있으며, 특히 안양시 한일친선협회는 지난 1995년(1. 17) 고베 대지진 당시에도 성금을 모금해 고마끼시에 전달한 적이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념을 떠나 우리시민의 따뜻한 손길이 금번 지진참사로 시름에 빠진 일본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최 시장은 일본 지진사태와 관련해, 시와 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도코로자와시장과 고마끼시장에게 지난 14일 서한문을 발송해 위로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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