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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비산먼지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대책 추진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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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덕양구청(구청장 정구상)에서는 지난 16일 건조한 봄철 비산먼지를 예방하기 위한 환경관리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갖고 앞으로 대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를 사전 예방·억제하기 위한 활동을 합동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비산(飛散)먼지란 분체상 물질이 싣기, 내리기, 이송, 수송 또는 야적 등의 공정 중에서 일정한 배출구를 거치지 않고 대기 중으로 배출되어 날리는 먼지를 말하는 것으로 호흡을 통해 인체에 침입하여 기관지와 폐에 부착되며 이들 입자 중 일부는 기침, 재채기, 섬모운동 등에 의하여 제거되나 일부는 폐포 등에 침착·축적되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
특히, 사람이 호흡할 때 직경 10㎛(마이크로미터) 이하인 미세입자들은 호흡기를 통해 폐까지 도달하여 침착될 수 있으며, 식물의 잎에 부착될 경우 기공을 막고 햇빛을 차단하여 동화작용, 호흡작용 및 증산작용 등을 저해하여 식물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덕양구청에서는 건설공사 차량들로 인해 도로에 유출된 먼지로 인한 피해가 가장 심한 승전로 일대를 비산먼지 취약지역으로 분류하고 주변 레미콘 업체인 (주)삼표와 아주산업(주)과 함께 근본적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을 펼쳐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업체 측은 수천 내지 억대의 예산을 투입하여 우선 세륜·세척시설을 보강 또는 신설하고 노면살수차량 및 진공흡입 청소차를 투입하여 승전로 일대에서 발생하는 도로 비산먼지를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며 스프링클러를 설치하여 먼지의 재 비산을 막을 방침이다.
구청 담당자는 "서울에서 고양시로 진입하는 관문인 승전로는 과거 시골지역이었으나 최근 서정마을과 같은 대규모 주택단지가 조성되면서 해마다 봄철이면 도로먼지로 인한 피해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으로 지난 3월 14일부터 시행된 '비산먼지 기상예보제'와 함께, 이번 민·관 합동 비산먼지 예방대책이 원만히 정착된다면 비산먼지 관련 시민피해가 현격히 저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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