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에 걸어서 문화와 자연환경을 체험하며 시 주요지역을 돌아볼 수 있도록 연결한 '수원둘레길' 녹색도시회랑이 조성된다.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6일 정례브리핑에서 환경수도 건설을 위한 녹색도시를 조성하고자 생태도시 기반구축, 사람중심의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녹지 네트워크 확충, 사람이 중심이 되고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 공원환경 조성,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산림생태환경 보전관리라는 추진방향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생태도시 기반구축을 위해서는 수원천 등 4개 하천과 이를 동서로 연결하는 녹색도시회랑을 조성해 시 주요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보행문화를 구축하고 교통문화 개선, 에너지 소비감소,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3년 단위로 나무총조사를 실시해 수목성장 등을 분석, 생태도시 건설을 위한 지표로 활용하고, 가로수 띠녹지 조성으로 도로변 먼지흡착과 공기정화 등의 효과를 유발할 계획이다.
사람중심의 그린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녹지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서는 자투리땅 등 생활주변의 공간을 활용해 학교숲, 쌈지공원 등을 조성하고, 몽골에 '수원시민의 숲'을 조성해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시민들에게 글로벌 환경에 대한 리더십을 고취할 방침이다.
또한, 사람이 중심이 되고 자연이 조화로운 녹색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생태연못, 피크닉 잔디광장, 소하천복원 등 생태공원을 조성해 휴식공간을 마련하고, 공원조성 시 주민의견을 청취해 지역여건을 최대한 활용한 주민참여형 공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람과 자연이 조화되는 산림생태환경 보전 관리를 위해 관내 주요 산에 대해 훼손지 조사 등 자연환경 총조사를 실시하고 광교산 절터약수터 위 억새밭을 복원 조성해 광교산 본래의 모습을 제공하는 한편 광교산에 생태둥지관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생태보전 및 체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개발사업국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 심화에 대비해 환경수도 건설을 위한 녹색도시가 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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