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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건설·산업
SK E&S-코오롱건설, 김천집단에너지시설공사 기공
백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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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1.03.10  0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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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그룹의 대표 에너지 기업인 SK E&S(대표 문덕규)가 김천산업단지에 집단에너지를 공급할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SK E&S는 10일 코오롱건설(대표 안병덕)과 공동으로 집단에너지사업을 추진중인 김천산업단지내 열병합발전소 건설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오연택 김천시의회 의장, E&S 문 대표와 코오롱건설 안 대표를 포함한 양사 임직원 및 김천시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E&S와 코오롱건설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김천 집단에너지사업에 총 사업비 약 2,500억 원을 투입해 59MW규모의 증기터빈 1기, 석탄과 LNG를 각각 연료로 사용하는 주보일러와 보조보일러 등을 건설하는 공사를 본격화하게 된다.

 2013년 7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건설되는 김천집단에너지시설은 연간 약 145만 톤의 증기를 생산해 김천산업단지 내 코오롱인더스트리를 비롯한 9개 업체에 공정용 스팀을 공급하고, 약 47만 MWh의 전력을 전력거래소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시공(EPC)과 운영(O&M) 부문의 전문기업들이 50:50의 지분으로 합작사업을 수행하는 모범적인 사업모델로,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향후에도 SK그룹과 코오롱그룹이 Win-Win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집단에너지시설 건설에 따라 현재 각 사업장 별로 자체 보일러를 사용중인 김천산업단지내 산업체들은 집단에너지 설비를 통해 스팀을 공급받게 됨으로써 에너지 생산비용 절감 및 효율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또 국가적으로도 에너지 절감 효과 및 전력 공급원을 추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K E&S 관계자는 "E&S는 이미 전국 10개 지구에서 집단에너지 사업 운영 및 LNG복합발전소 건설 등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기공식은 E&S가 도시가스 사업을 뛰어넘어 에너지사업 분야의 Leading Player로 거듭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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