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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레이더영상 잘 활용하면 비 맞을 일 없다 이동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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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내내 계속되던 한파가 물러가고 날이 완연히 풀리면서 국민들의 외부활동이 점차 늘고 있다. 그런데 일기예보를 미처 확인하지 못한 채 길을 나섰다가, 갑작스레 내린 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비를 맞지 않으려면 일기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거나, 우산을 항상 들고 다니는 방법이 있지만,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이 이렇게 하기에는 여간 번거로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스마트폰 날씨 앱과 모바일 웹으로 제공되는 기상청 레이더영상을 잘 활용하면, 비를 맞지 않고 피할 수 있다. 이에 내 손 안에서 레이더영상을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레이더영상은 전파를 보내 구름 속에 있는 빗방울이나 눈송이에 부딪혀 돌아오는 반사파를 분석하여 영상으로 나타낸 것이다. 구름영상이 대기 중의 수증기를 나타내는 반면, 레이더영상은 구름 속에 강수입자가 얼마나 있는지를 나타내기 때문에, 레이더영상 으로 비나 눈을 뿌리는 강수대의 위치와 이동경향을 알 수 있다. 더구나 기상레이더는 10분 간격으로 관측을 하기 때문에 다른 관측자료에 비해 실시간으로 예보에 활용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레이더영상은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기상청 모바일 웹에서도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기상청은 향후 레이더영상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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