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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한국수자원공사, '수자원 분야 상호협력 협약' 체결 최필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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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K-water는 3일 구삼회 도 환경녹지국장, 정운교 수자원공사 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발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수자원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가축 매몰지 침출수가 주변 지하수 등을 오염시킬 경우 병입 수돗물 등을 주민에 적기 공급이 가능하고, 수도사업의 선진화 및 상수원수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 수질오염방지사업 추진을 통한 물 환경보전, 재난예방·복구·사후관리 등의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게 된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안정적 상수원수 수급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 생태 친화적인 하천환경 조성, '충남 물 포럼' 활성화 지원 및 수질오염 방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력, 각종 재난시 지역주민을 위한 음용수의 적기·적량 공급 보급과 수자원 분야의 재난예방 및 복구활동에 적극적인 지원 등,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충남도와 K-water의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추진을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구삼회 도 환경녹지국장은 "한국수자원공사와의 긴밀한 상호 협력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수도사업의 선진화 및 상수원수의 안정적인 수급체계 구축 등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도민의 '물 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으며, K-water 정운교 충청지역본부장은 "지속가능한 수자원관리, 고품질의 친환경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충청남도의 발전과 번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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