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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구제역에 AI까지 '방역 사투'- 민·관·군 확산 방지 24시간 총력전, 추가 의심신고는 없어 이국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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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관내에 구제역에 이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까지 발생하면서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을 위한 방역으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월 29일 상북면 좌삼리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이 생겨 28일 현재까지 9농가에 돼지 등 9334 마리의 가축을 매몰 처리했다. 구제역 의심신고는 지난 23일 이후 추가 접수는 없어 진정국면으로 접어드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낳고 있다.
하지만 지난 22∼23일 동면 내송리의 한 농가에서 기르던 토종닭의 집단폐사에 대한 수의과학검역원의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에 의한 것으로 지난 27일 확인돼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시는 지난 24일 AI의심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해당 농가와 인근지역 4농가의 가금류 723마리를 예방적 차원에서 긴급 살처분한데 이어 26일 농가 입구 등에 2곳의 이동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또 조류사육 농가에 대한 예찰과 공동방제단을 통한 소독 강화, 농가 자체 1일 2회 소독 등 방역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특히 조기종식을 위해 경계지역(반경 10㎞ 이내)에 있는 62농가에서 기르고 있는 마리의 닭과 오리, 기러기 등 6500여 마리를 전량 수매해 매몰처리키로 했으며, 산란계 집산지인 상북면 일원으로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AI 추가 의심신고는 28일 현재까지 아직 없다.
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였으나 구제역에 이어 AI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며 "더 이상의 확산이 안되도록 방역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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