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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백합 등 바이오순환림 조성 확대한다- 3월부터 164억 투입 1천200ha 등 총 2천700여 ha 조림 이경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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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이 되는 녹색 산림자원조성을 위해 올해 164억 원을 투입, 2천 725ha에 바이오순환림 위주의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나무 심기는 3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 봄철 나무심기 기간중에 실시되며 수종은 기후변화 대응 상록수인 편백, 녹나무, 황칠 등 329만 그루(60%), 백합나무 등 바이오순환림 162만 4천그루(29%) 등 총 551만 8천 그루다.
특히, 올해는 황폐된 산림에 치산녹화와 용재림(재목을 이용할 목적으로 가꾸는 나무숲) 위주의 장기수를 주요 목적으로 추진해왔던 과거와는 차별있게 백합나무 등 바이오순환림을 확대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바이오순환림이란 목재펠릿 등 산림바이오매스 공급을 위해 백합나무와 같이 탄소 흡수능력이 좋고 빨리 자라는 속성수다. 백합나무는 생장이 소나무보다 2배정도 빠르고 목재 재질이 우수하며 밀원식물로 가치가 높다.
전남도는 올해 1천200ha 조성을 시작으로 향후 2020년까지 1만 6천 ha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섬지역 특색의 산림 가꾸기를 위한 난대림을 조성하는 등 범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발빠르게 대처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남해안 도서지역 25ha에 강풍 및 비사에 의한 농경지, 가옥 등 재해피해를 예방은 물론 경관 창출을 위해 방풍림 1만 3천 그루를 심는다.
이와함께 생활권내 큰 나무 조림, 유휴토지 조림, 특용수·유실수 조림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조림 540ha를 추진한다. 산주에게는 1ha당 약 282만∼720만원 상당의 조림비용을 지원하며 산림청 홈페이지에서는 자기 산에 어떤 나무를 심어야 좋은지 쉽게 알 수 있도록 '맞춤형 조림지도'를 제공한다.
이원희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지구온난화를 방지하고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은 산림에 있다."며 "나무 한그루가 푸른 희망과 미래를 심는 것과 같다는 인식을 갖고 국민 모두가 나무심기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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