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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전사자 유해 1만구 이상 발굴- 국방부, 유가족 DNA 2만명 시료 채취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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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올해 첫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설명회'가 지난 16일 개최됐다.
이날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대구·경북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과 보훈단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학계 및 언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가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열리는 것은 2008년부터 사업설명회 이래 이번이 처음. 앞으로 유가족들의 요청과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방 1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가질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는 전사자 유해발굴사업 소개 영상물 시청, 지난 10년간의 사업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설명, 전사자 신원확인에 필요한 유전자 검사능력 및 발전추세 소개, 보다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제언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해 신원이 확인된 고(故) 양손호 일병의 외동딸 양순희(61대구 달성) 씨와 고 권오대 일병의 아들 권혁만(61·경북 칠곡) 씨가 참석해 행사의 의의를 더했으며 함께 참석한 관계관들 모두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공유했다.
한편, 국방부는 향후 5년 이내 1만 구 이상의 국군전사자 유해발굴과 2만 명 이상의 유가족 DNA 시료 채취를 목표로 일정 기간 가용 역량을 집중해 가시적 성과를 제고한다는 방향을 설정하고 사업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관계자는 "올해는 전국의 유해 소재 기초조사 결과가 반영돼 개발 중인 전사자 종합정보체계를 기반으로 별도의 전문인력을 양성해 정밀탐사 활동을 펼치고, 군단급 제대별 3∼5개월에 걸친 집중 발굴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유가족 DNA 시료채취 방식을 구강 내 분비물 채취가 가능한 특수카드로 개선해 혈액 채취에 따른 유가족의 거부감과 혈액 저장시설 제한 등의 문제점도 해소하도록 했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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