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체험위주 전문 어린이과학관이 오는 5월 인천시 계양구 방축동에 문을 연다. 국립 과천과학관 등 기존 과학관에 어린이 체험 코너가 있긴 하지만 과학관 전체가 3~12세의 어린이 관람객을 위하여 꾸며지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 어린이과학관은 총 사업비 666억여 원을 투입해 2만 1600㎡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만 5천㎡ 규모로 건축되며, 1~5군 연령별 전시관, 기획전시관, 4D영상관, 어린이도서관, 강당, 옥상공연장, 옥외전시 및 편의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어린이과학관에 브루클린·보스턴·시카고 어린이과학관(이상 미국), 도쿄·오사카 어린이과학관(일본) 등 선진국의 전문 어린이과학관 10여 곳의 우수한 점을 반영하였고, 대부분의 전시관을 핸즈온(Hand-On 손으로 만질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어린이가 체험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과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계획하였다.
현재 인천 어린이과학관 건립공사는 내부 마감공사와 전시물 설치공사 진행 중으로 약 95%이상 진행된 상태이다.
시는 과학관 운영을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과학교육 전문인력을 별도 채용하고, 과학교육 전문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개관 일정에 맞춰 전국 규모의 과학대회도 개최한다는 구상이다.
개관일은 5월초 예정으로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월요일과 1월1일을 제외하고 매일 문을 연다. 입장료는 어린이 2000원, 어른 4000원이며 인천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 부천 등 인근 지역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창의적 형식의 과학테마를 구성하여 수도권에 새로운 명소로 많은 시민들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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