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법률신문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
 
최종편집 : 2026.9.23 수 10:29
뉴스
올해는 국산 배 묘목으로 갈아타세요- 농진청, 검은별무늬병에 강한 국산 배 품종 추천
전민선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1.02.07  00:20:11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농촌진흥청에서는 배 품종갱신과 묘목 교체시기인 2~3월을 맞아 검은별무늬병에 강한 국산 품종 '만풍배', '추황배', '감천배'를 재배농가에 추천했다.

 배 재배농가의 가장 큰 골칫거리는 검은별무늬병으로, 이는 곰팡이 포자에 의해 전파되며 잎과 줄기, 과실에 이르기까지 나무 전체에 감염돼 병에 걸린 부위는 검은 먼지에 덮인 듯 검게 변한다. 이 병해는 서늘하고 오랫동안 비가 올 경우 발생량이 많아지는데 특히 지난해 하동지역의 경우 농가의 60%에서 피해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드러나 그 피해가 매우 심각했다. 또한 검은별무늬병은 약제 저항성도 상당히 강한데다가 변이도 심해 완벽한 방제가 어려운 병해다.

 국내 주 재배 배 품종은 '신고'로 전체 재배율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아직까지 배가 제수용으로만 쓰이는 우리나라 실정에서 미관이 뛰어난 품종이 선호되고 또한 '신고'가 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하기에 안정된 가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고'는 병해에 매우 취약해 품질관리가 어렵고 일부 농가에서 출하되는 배의 품질이 일정치 않아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진청 배시험장에서는 국산 3품종과 '신고' 품종을 대상으로 검은별무늬병 피해율을 조사했는데 국산 3품종이 '신고'에 비해 병에 걸리는 비율(이병률)이 평균 10%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더욱이, 무방제 시험포장과 유기재배 농가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국산 3품종은 '신고'에 비해 이병률이 최대 46%까지 감소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에 농가에서 국산 품종으로 묘목을 교체해 유기재배를 한다면 이병과 감소로 생산량이 평균 33% 증가되고 또 뛰어난 국산품종 품질로 시장가격을 약 25% 더 받을 수 있어 생산량과 가격을 동시에 고려한다면 더욱 증가된 소득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에 추천하는 '만풍배'는 9월 하순에 성숙되는 품종으로 평균 과중 770g, 평균 당도 13.3oBx의 고품질 배로서 크기가 크며 약간 푸른빛이 도는 독특한 과피색을 가지고 있다.

 '감천배'는 10월 상순에 성숙되는 품종으로 평균 과중 590g, 평균당도 13.3oBx로 과피가 다소 거치나 육질이 부드럽고 맛이 달콤하며 산뜻해 인기가 좋다. '추황배'는 10월 하순에 성숙되는 품종으로 평균 과중 450g의 중소형과로 과육량이 많지 않고 적당해 먹기에 용이하다. 평균 당도 14.1oBx의 고당도 품종으로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잘 이루어져있어 젊은 층의 입맛에 딱 맞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원경호 연구사는 "국내 개발 품종이 뛰어난 품질에 비해 아직까지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어 이번 묘목 교체시기에 농가 재배확대를 유도해 생산량 확대와 더불어 향후 배 소비시장 판도를 바꿀 품종으로 자리매김 시키겠다."고 전했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1
한국환경공단, ‘대한민국 국제물주간’ 공동 주최
2
수도권대기환경청장, 인천 현대제철㈜ 환경 관리 실태 점검
3
한국석유관리원, ‘2026년 전국 LPG 담당공무원 교육’ 개최
4
국립공원공단·한국관광공사·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감사업무 협약
5
국립생물자원관, ‘소금 위에 피어난 식물’ 기획전 개최
6
가을철 야외활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당부
7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공사·공단과 ‘홈케어 임팩트’사업 추진
8
파주시, 축제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
9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몽골서 RAS로 우리 문화 알려
10
한강청, 사업장·지자체 대상 순환자원 인정제도 설명회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슬레이트 지붕 걱정 끝…포스코스틸리온, 차세대 지붕용 특화 컬러강판 주거 환경 개선
포스코스틸리온(대표이사 사장 천시열)은 8월 31일 부산환경공단 본부에서 부산환경공단(...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수원시와 수원시민이 함께 걷는 탄소중립의 길
예측하지 못한 날씨가 일상이 된 요즘, ‘기후위기’는 이제 사람들...
신문사소개ㆍ기사제보ㆍ광고문의ㆍ불편신고ㆍ윤리강령ㆍ개인정보취급방침ㆍ청소년보호정책ㆍ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77길 19(문래동2가 35) | Tel : 02)2068-4400 | Fax : 02)2068-4404 | 발행인·편집인 : 金惠淑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혜숙
(수도권본부) 경기도 김포시 양촌면 학운리 양촌지방산업단지 E블록 1롯트 메카존 827호
등록번호 : 서울 다 07140(2005. 7 .19) 대한인터넷신문협회회원사
증서번호 : 2007-0515-02 서울 아 00617(등록일/발행일:2008.7.8) 인터넷환경법률신문
Copyright ⓒ 2026 환경법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colaw.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