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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산림소득자원 기술개발 특허2건 획득- 산촌주민의 소득향상 기여 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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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산림생태과학원에서는 항암, 혈당조절 기능의 오가피김치 제조, 멸종위기종 노랑무늬붓꽃 잎 절편을 이용한 대량증식 방법 등 특허2건 획득했다.
사포닌 등 인체유용성분인 피토케미컬 성분이 다량 함유된 유산균 발효 식초음료 제조방법, 키트를 이용한 고려삼 판별법 등 5건은 특허출원, 심사 중에 있다.
산림생태과학원에서는 산림 소득자원 개발을 위하여 고소득 작물로 보급되었다가 과잉생산되어 버려지고 있는 오가피를 이용한 기능성 식품 오가피 김치제조에 관한 연구와 관상용으로 가치가 있고 멸종위기식물인 노랑무늬붓꽃의 대량분화방법에 관한 연구 특허획득으로 농산촌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산에서 새로운 소득자원 발굴을 위해 2006년 부터 본격적인 연구를 추진 7건의 특허를 출원하였으며 2건은 최종 등록되었고 5건은 진행중에 있으나 올해 몇 건의 특허를 더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특허를 획득한 연구내용으로는 과잉임산물의 소비촉진 및 침체되어 있는 산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가피를 이용한 김치, 이의 추출물을 이용한 식품 또는 약제학적 조성물"에 대한 특허로 오가피 어린순을 이용하여 김치를 제조하고 그 추출물이 가지는 항암기능 및 식후 혈당조절효과를 규명하므로 오가피의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건강웰빙식품으로 각광을 받을 것이며 산촌 재배농가의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멸종위기식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는 노랑무늬붓꽃은 "꽃잎 절편을 이용한 켈러스의 대량증식 및 대량분화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하여 독자작인 기술을 확보함으로서 유전자원 보존에 기여하고 대량증식이 어려운 야생화를 산촌의 새로운 소득작물로 보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특허출원중에 있는 연구는 사포닌 등 인체에 유용한 피토케미컬 성분이 다량함유되어 있는 두릅나무과 식물을 이용하여 유산균 발효 식초음료 제조방법 및 기능성 에 대한 개발과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고려삼을 서양삼, 중국삼과 구별할 수 있는 SNP마커, 키트를 이용한 고려삼 판별방법으로 무분별하게 수입되어 국내시장을 교란시키는 수입산 인삼에 대한 대책으로 고려삼 품질인증 및 유통질서를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경상북도산림생태과학원 관계자는 향후 산림에서 쉽게 확보할 수 있는 고소득 임산자원의 지속적 발굴과 자생청정임산물을 이용한 유산균발효음료 식품을 개발 국민건강식품으로 보급하고 산양삼 등 민간요법에 이용되는 약용자원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무한한 산림자원을 활용 신소득원을 발굴 보급함으로써 현재 어려움에 처해있는 농산촌의 경제활성에 기여하고 산림소득창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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