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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세계 IT수도 위상에 '빨간불'- 시의회, 시민 안전․편의사업 22억 등 12개 정보화사업 예산 42억 4천만 원 삭감
- 특히, IT기술 통한 시민 안전․편의 사업 5개 예산 22억 전액 또는 대폭 삭감 백경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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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가 세계적 첨단 IT기술력을 자랑하는 서울시의 주요 IT정보화사업 예산을 전액 또는 대폭 삭감하는 바람에, 세계 IT수도로서 지켜온 위상을 강화 발전시켜나가고자 했던 서울의 도시비전에 차질을 빚게 됐다.
그동안 서울은 세계 100대 도시 전자정부 평가에서 4회 연속 1위,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초대 의장도시 선정, 모바일서울 세계정보기술올림픽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IT 수도 서울로서 당당히 자리매김해왔다.
서울시는 전자정부서비스 이용활성화와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주요 정보화사업은 그동안 서울이 지켜온 도시의 위상과도 직결되는 만큼 도시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삭감 예산 리스트엔 IT기술력을 활용한 어린이 안전지킴이, 'U-서울 어린이 안전시스템' 예산도 절반 이상이 삭감되는 등 시민 안전․편의 사업 5개에 대한 예산 22억이 전액 또는 대폭 삭감돼 시민 불편을 초래하게 됐다.
강병호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세계 도시들이 앞 다퉈 IT기술을 개발하는 시점에 그동안 최고의 위치를 지켜온 서울은 오히려 퇴보할 위기에 처했다."며 "시의회의 예산 삭감으로 일부사업에 대한 추진보류, 무산, 축소가 불가피하게 됐으나, 정보시스템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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