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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공청사 에너지절약 강도 높인다- 연간 33.028TOE 저감목표, 시청사 시설 개선에 주력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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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공공청사에 대한 에너지절약을 강도 있게 추진한다. 시는 최근 기름값 상승에 이은 한파로 전기 및 난방사용량이 급증하는 것과 관련, 공공부문에서 에너지절약에 솔선하기로 하고, 시청사와 의회청사를 포함한 시 산하 부속건물을 대상으로 한 금년도 절감목표를 33.028TOE로 정했다.
이는 지난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공공청사 평균에너지사용량의 4%에 해당 하는 것으로, 시는 이미 지난해 목표로 삼았던 2008∼2009 평균사용량의 12%를 넘어서 16.6%(156TOE)를 달성한 바 있다.
시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근 시청사의 시설을 개선했다. 지난해 말 지하1,2층 복도전등을 LED로 교체했고, 청사에 물을 공급하는 지하2층의 냉수펌프와 온수순환펌프 그리고 급수펌프에 장착된 모터를 모두 고효율로 바꿨다. 올해는 1억 8천만 원을 들여 민원봉사실과 별관건물의 전등을 LED용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청사 본관 2층과 3층 창문에는 열차단 필름을 설치했다. 열차단 필름은 자외선을 막아 겨울철 난방비 절감은 물론 여름철에는 냉방효율을 높여 에너지절약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특히, 에너지소비의 핵심인 전기사용을 줄이는데도 집중하고 있다. 청사 모든 화장실의 전등에 센서를 부착해, 사용할 경우에만 자동 점등이 되도록 했고, 비데와 에어타올(핸드드라이어기)은 오후 8시까지만 사용할 수 있게 하고 그나마 휴무일에는 저원을 차단하고 있다.
전산장비가 많이 모여 있어 전기사용이 많은 U-통합상황실과 전산실에는 외부공기 유입장치를 활용해 내부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했다.
이와 함께 각 부서의 조명을 중식시간과 오후 8시부터 매시간 단위 소등하는 시스템을 지속운영 하는 가운데 승강기 홀·짝수층 운행 및 1대 가동중단, 복도와 지하주차장 조명 최소화 등을 실시하는 한편, 난방은 18℃∼20℃를, 냉방은 26℃∼28℃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는 이밖에 개인용 전열기구 사용금지, 공조기보다는 팬코일을 이용한 냉·난방시스템 운영, 차량을 이용한 홀로 출장 자제, 교체 전등은 LED로 구입할 것 등도 에너지절감 대책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내복입는 직원들이 늘어나는가 하면, 일부 핫 팩을 착용하는 등 나름대로 난방기기를 대신한 보온유지에 노력하고 있다.
안재준 안양시 회계과장은 "공공창사의 에너지절약 추진이 일반 가정의 알뜰 살림살이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에너지절약에 대한 공무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의지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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