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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감염관리본부, 환자 가정 감염관리 무상 지원 전민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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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산후조리원 등 집단시설에 대한 활발한 감염관리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내 유일의 병원성 미생물 진단 기반 감염관리 전문기업 한국감염관리본부가 올 2월부터 1년간 백혈병 등 혈액질환자, 이식수술 환자 가정에 감염관리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Clean & Safe 우리집 감염관리"로 명명된 이번 후원은 한국혈액암협회와 협약식을 갖고 동종/자가이식과 항암 투병중인 수도권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아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월 2개 가정을 선정. 전액 무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백혈병 등으로 투병중인 혈액 질환자, 각종 이식수술 환자는 퇴원 후 가정에서의 감염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환자는 물론 보호자도 오랜 병원 생활로 인하여 면역력이 크게 저하된 상태인데다가 집까지 자주 비워 주거환경이 크게 악화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체적으로 감염관리를 하기란 기술과 시스템 구현의 한계로 인하여 사실상 불가능했다. 따라서 이번 후원은 환자 가정의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는 동시에 일반인에게 "감염"의 위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감염관리본부의 감염관리는 화장실, 주방, 환자용품 등 구역, 용도에 맞게 최적화 된 살균소독제를 이용한 정밀 멸균과 공간 멸균 등을 3~4회에 걸쳐 중복 실시한다. 또 서비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미생물 감지 센서 K-PATROL을 설치하여 병원성 미생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멸균 전과 후 현장에서 채취한 미생물 검체는 진단의학연구센터로 이송되어 분자생물학적 방법으로 병원성 미생물을 분석하여 보고서로 제공하는데 각 구역별로 존재하는 균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위험이 있는지,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려준다.
한국감염관리본부 홍보팀 김정택 과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집단시설에 대한 후원을 펼친 후 혜택을 받은 시설에서 감사의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자부심이 높아지면서 그 순수함 또한 커졌다."고 강조하는 한편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 기술을 활용한 이번 후원은 사회공헌의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며, 기회를 마련해 준 한국혈액암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혈액암협회 이철환 사무총장 역시 "감염관리 후원사업은 투병으로 지친 분들께 큰 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뜻있는 일로 만난 만큼 좋은 협력관계를 이어 나아가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1995년 출범한 사단법인 한국혈액암협회는 백혈병 등의 혈액질환 가족을 위한 경제적, 사회적, 정서적 후원사업을 통하여 건강증진 추구를 도모하는 단체로 치료비 또는 헌혈증 지원 외에도 자원봉사, 기업의 보유기술을 이용한 후원도 개발하여 투병중인 환자 가정 가까이에서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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