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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민 거주지 만족도 4년 연속 상승
장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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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2.30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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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시가 지난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1,3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5회 용인시사회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사회조사는 주거·안전, 가구·가족, 환경·교통, 교육, 문화·여가, 보건·복지 등 8분야 85항목으로 이루어졌다. 올해 조사항목에는 시민의 행복지수, 결혼관, 이상적 자녀수, 여가활용법, 평균 수면시간, 직업 선택기준, 선호 직장, 여성취업 견해와 장애요인 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조사결과 용인시민의 거주지 만족도(5점 만점)는 3.42점으로 지난 2006년에 2.84점으로 나타난 이래 4년간 연속 상승했으며 만족 이유는 '자연환경이 좋아서'가 42.2%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용인시에 거주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형편에 적합해서'가 32.0%, '직장·학교·사업 때문에' 24.0%의 순으로 가장 높았고 '옛날부터 살던 곳(태어나서)'는 8.0%에 지나지 않아 유입인구가 많아지는 도시임이 드러났다.

 가구·가족부문 결혼 여부 항목에서는 '결혼하는 것이 좋다'가 51.3%, '해도 좋고 안 해도 좋다'가 30.1%, '안하는 것이 좋다'와 '하지 말아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모두 2.2%로 나타나 향후 독신세대의 증가를 예측할 수 있게 했다. 이상적 자녀수는 2명 66.3%, 3명 20.5%, 1명 9.7% 4명 2.3%였다.

 환경교통부문에서 대기·수질·토양·녹지환경에 대해 보통의 수준을 상회하는 만족도를 보였으나 소음환경 만족도는 2.77점으로 지난해 2.82점보다 낮게 나타났다. 쓰레기 분리배출 등 각 가정 환경오염 예방노력 정도도 보통의 수준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전거사용, 보행 등 녹색교통 이용은 2.89점에 그쳤으나 지난해 2.80점 보다 높아졌다.

 교육부문에서 도서관 시설과 서비스 만족도는 2006년 조사부터 매년 지속 상승하고 보통의 수준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생교육 중요도는 4.19점, 만족도는 3.62점으로 나타났다.

 문화여가 부문에서 주말(휴가) 여가는 TV시청과 비디오 시청이 38.4%로 가장 높았고, 여행 12.2%, 종교 활동 8.7%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여가생활 만족도는 매우만족이 6.1%에 지나지 않았으며 약간만족 20.6%, 보통 45.5%, 약간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이 27.8%였다. 불만족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 41.4%로 가장 높았고 시간 부족 28.6%, 여가시설 부족 7.5%의 순으로 답했다.

 보건·복지부문에 평소 건강관리방법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답이 35.9%, 운동의 종류는 달리기·걷기가 35.1%, 등산 21.8%, 헬스·에어로빅 14.9%, 골프 6.4%,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등 5.6%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면시간은 6~7시간 미만 34.0%로 가장 높았고, 8시간 이상은 5.9%에 지나지 않았다. 5시간 미만도 5.6%로 나타났다.

 향후 '자녀와 같이 살고 싶지 않다'로 응답한 가구원이 72.6%로 이 경우 ‘어디에서 살고 싶은지’에 대해 자기집 82.1%, 유료양로원 또는 요양원 12.8%, 무료양로원 5.0%로 나타났다.

 지역사회와 노동부문에서 직업선택의 중요 요인은 수입, 안정성, 발전·장래성, 적성·흥미, 보람·자아성취, 명예·명성의 순으로 나타났고, 선호 직장은 국가기관 25.7%, 공기업 21.2%, 자영업 20.6%, 전문직 10.4%, 대기업 9.2%, 외국계 기업 4.4%, 중소기업 2.6%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연령대에서 국가기관을 선호직장으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고, 20~30대에서는 공기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성취업에 대해서는 '직업을 가지는 것이 좋다' 85.9%, '가정일에 전념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8.2%에 지나지 않았다. 여성취업을 어렵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은 육아부담이 53.7%로 가장 높았고 여성의 직업의식과 책임감 부족은 4.8%에 지나지 않아 가장 낮게 나타났다. 특히 30대 응답자는 육아부담으로 답한 비율이 68.7%로 가장 비중이 높았다.

 자치행정부문에서 용인시 이미지는 교통 요충지라는 이유(39.8%)로 긍정적(58.4%)이라고 답했다. 지난 1년간 관공서에서 민원서비스를 받은 가구원은 61.5%로 민원만족도는 만족 38.8%, 보통 43.2%, 불만족 18.0%로 나타났다.

 용인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려면 도로·교통시설 정비가 중요하다고 32.0%가 답했고, 사회복지 20.8%, 문화예술진흥 11.8%, 여가시설 확충 9.6%, 주택정책 8.8%, 도시미관사업 5.0%의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조사의 신뢰수준은 95%, 표본오차 ±2.7%p 내외이며, 조사결과는 보고서 외에 용인시 통계전용 홈페이지 '통계바다'에 전자책으로 게시됐다. 용인시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관내 1,300개 표본가구에 거주하는 만1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행정 및 평소 생활 만족도를 조사하는 사회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해 시민이 바라는 정책 수립과 방향 제시의 기초 자료로 활용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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