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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환경교육' 진흥을 위한 로드맵 마련
채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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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2.28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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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오는 2015년까지 환경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5개(2011~2015) '지역 환경교육 계획'을 수립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종합계획에 따르면 시는 오는 2015년까지 16억 원을 들여 환경교육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지원강화, 사회환경교육 활성화 등 3개 분야에서 친환경 녹색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13개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환경교육은 녹색미래를 위한 핵심전략이자 친환경 생활습관 확산을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여러면에서 관심도가 낮은 상황이었다. 올해 부산지역에서 이루어진 환경교육을 살펴보면 낙동강에코센터에서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낙동강하구 탐조체험' 등 1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연 1,300여 명이 이용하였고, 초읍 어린이대공원내 '숲 체험 학습센터'에서 연간 3만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환경체험교육 받았다.

 또, 환경자원공원사업소,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부산환경기술센터 및 부산환경공단에서 '환경아 놀자' 등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연간 총 6만 4천여 명의 시민들이 환경과 관련된 교육을 수료하였으며, '습지와 새들의 친구' 등 시민·사회단체에서 매년 100여 개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이 일반시민 등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환경교육은 자연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일반시민들의 참여가 어려운 점 등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수립한 부산시 지역 환경교육 계획은 '배움과 실천을 통한 지속가능한 그린사회 구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개 분야 13개 중점 추진과제를 제시하고 있다.

 먼저, '환경교육 기반구축(4개 과제)' 분야로, 환경교육의 법적기반 마련과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을 위한 '환경교육지원조례 제정', 환경교육의 장기비전 실현과 학교·사회 환경교육 총괄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부산시 환경교육센터' 설립 추진, 전문화 되어가는 환경교육의 정보교육과 소통을 위한 '환경교육네트워크 구축', 부산의 특색과 자연환경이 담긴 '환경교육 콘텐츠 개발·보급'을 중점 추진한다.

 '학교 환경교육 지원강화(4개 과제)' 분야로, 환경교육 유관기관과 사회단체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및 발전을 위한 '환경교육 정책협의회 강화', 학교의 지속가능한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환경교육 시범학교 지원',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중·고등학생의 '환경체험 교육시간을 자원봉사 시간으로 인정'하여 자원봉사활동 기회제공과 지역 환경의 이해도를 높인다.

 '사회 환경교육 활성화(5개 과제)' 분야로, 시민과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우수 환경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 환경교육의 향상을 위한 '환경교육 지도자 양성', 환경단체 및 자치구·군에서 시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보완 및 내실화', 토요휴무제 활용을 위해 이론위주의 학교수업 외에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학교-단체 연계프로그램 개발·운영', 낙동강하구 지역에 위치한 도시의 도시기반을 적극 활용한 '해양 및 습지분야 환경교육 개발·육성'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기 위해 관계기관, 민간사회단체와 함께 2011~2015년 지역 환경교육의 기본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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