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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2011 하수도 사업 3천 5백억원 투자, 환경기초시설 완비 이창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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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국비확보 경쟁속에 강원도에 하수도시설 설치예산이 금년 보다 368억 원이 증액된 국비 2,32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매칭펀드로 지원되는 한강기금 등 내년도 하수도 분야에 총 3,527억 원이 투자된다.
이에 따라 하수처리장, 하수관거, 총인 및 고도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확충에 탄력을 받아 청정 강원도 이미지 제고 및 수질오염 총량제 시행등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게 되었다.
도에 따르면, 내년도 하수도분야 예산의 역점 투자 방향은 댐상류 공공하수도 통합사업을 내년도에 모두 완료하고 오염우심지역에는 하수처리장 신·증설과 하수관거를 집중 정비하는 한편 고도처리시설과 총인처리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사업이 마무리 되면, 강원도 하수처리장의 고도처리율 85%, 총인 처리율 58%로 크게 향상되어 하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하수도분야 국비를 대폭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것은 국가 예산확보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시군과 공조하여 국회, 환경부 등을 방문하여 사업필요성 등을 설명하는 등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였기 때문이다.
앞으로 도에서는 2011년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기에 행정절차를 진행하여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기하면서, 2012년도 하수도분야 국비 확보를 위하여 예산신청 단계부터 철저히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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