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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기획> 포스코건설, 송도국제업무단지를 친환경도시로 조성 김수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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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이 주도적으로 개발하는 송도국제업무단지는 태양광발전, 빗물재활용, 자연채광 등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친환경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설됐거나 지어질 예정인 건축물은 국제적 친환경인증인 리드인증(LEED, 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목표가 달성되면 북미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가장 큰 성공사례로 기록될 것으로 예상된다.(※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란, 미국 그린빌딩 위원회에서 주관하여 건물의 친환경 등급을 심사하는 제도)
최근에는 송도국제업무단지가 미국 그린빌딩협의회로부터 도시 전체의 친환경 지수를 측정하는 친환경도시인증(LEED-ND) 시범 프로젝트로 선정돼 미국 환경 건물인증 제도의 대표적인 모델이 됐다.
친환경 건축물 또는 친환경 지역을 인증하는 것 중에서 리드인증은 가장 공신력이 있는 친환경 인증 모델로 꼽힌다. 리드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시공 과정에서도 토양·수질 오염, 비산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고효율화를 위한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업무단지에 건설되는 건축물에 고효율 에너지 설비, 자원 재활용, 환경공해 저감기술, 폐기물 감축 등 다양한 친환경기술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자전거 전용도로 확충, 쓰레기 중앙 집하시스템 적용 등으로 탄소배출량을 최소화 하기 위한 도시를 조성 중이다.
친환경도시로 조성되는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일반도시의 3분의 1수준인 26만 톤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저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더샵 아파트>
포스코건설은 아파트에 전력 소모가 적은 기자재를 사용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갖춰가는 등 최첨단·친환경의 그린아파트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송도국제업무단지 내 최초의 주거시설인 더샵 퍼스트월드는 지상 64층의 초고층 주상복합으로 미국 친환경 건축물 인증(LEED)을 진행 중이다.
더샵 퍼스트월드는 생활하수를 모아 정화한 뒤 단지 내 조경 및 상가 공중 화장실에 재활용하는 중수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세대 내부에는 '간접흡연 제어 시스템(Environmental Tobacco Smoke Control)'을 설치해 건물 입주자 및 실내 마감자재, 환기 시스템이 담배연기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12월 분양한 송도 더샾 그린애비뉴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이 집합된 건물로 한국능률협회인증원의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에너지 절감 기자재 사용은 물론 우수 처리시설과 중수 처리시설을 도입해 건축물의 물 관리 효율성을 높였다. 세면기와 화장실에서 사용된 물은 중수처리조를 통해 정화되어 다시 화장실의 대소변 처리용수로 활용된다. 빗물도 우수처리조를 통해 조경 용수나 청소 용수로 재활용된다.
송도 더샵 그린 애비뉴는 옥상에 꽃과 나무를 심어 경관을 좋게 하고 열섬 현상을 막도록 했다. 단지 곳곳마다 수로와 벽천 등 각종 수변시설이 조성되며 그 주변으로는 화목류와 초화류, 상록수, 낙엽수 등이 서로 어우러진 작은 숲이 생긴다. 가로등과 복도등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조명이 쓰이며 지하주차장에는 빗물 방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저류조가 설치된다.
<리드(LEED) 인증 획득한 송도컨벤시아>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국제업무단지 내에 지은 송도컨벤시아가 아시아지역 컨벤션센터 최초로 세계적인 권위의 친환경건축물 국제인증인 LEED-NC(New Construction)를 획득했다.
2008년 10월 개관한 송도컨벤시아는 포스코건설과 미국 부동산개발회사인 게일사의 합작법인인 NSIC가 1500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후 인천시에 기부한 대형 컨벤션센터다.
송도컨벤시아는 ▲매년 700만 리터의 물을 절약할 수 있는 절수형 배관설치 ▲별도의 용수공급이 필요 없는 조경설계 ▲전력절감형 조명시스템 ▲건축폐기물 재활용 등으로 자원소비를 최소화하고 오염물질 발생을 줄인 점을 인정받았다.
<그린기술개발 현황>
1. 마그네슘 패널 개발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포스코, RIST 강구조연구소와 함께 마그네슘 판재를 적용한 '마그네슘 온돌 차음 패널' 개발에 성공했다. 마그네슘 온돌 차음 패널은 마그네슘의 높은 열전도성과 충격저감 특성을 활용한 제품으로 일반 아연도강판에 비해 열전도율이 약 3배 우수하다.
RIST 강구조연구소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마그네슘 온돌 차음 패널을 사용할 경우 기존 온돌 대비 약 60% 방열 향상 효과가 있어 난방비용 절감과 에너지 절약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콘크리트는 양생될 때 화학작용에 의해 강한 알카리성을 띄게 되는데, 기존에 패널 소재로 쓰이던 알루미늄과는 달리 마그네슘은 알카리에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어 바닥 구조재로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온돌시장은 건축허가면적 기준으로 연간 5,454만 5,700㎡(약 1650만 평) 규모로, 최근 정부의 재개발 정책으로 점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포스코건설은 '마그네슘 온돌 차음 패널' 개발로 시장경쟁력을 높이게 됐다.
2.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 개발
환경오염의 주범인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국내에 전기자동차 도입이 한층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포스코건설도 발 빠르게 친환경 에너지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최근 포스코 ICT와 공동으로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HEV) 충전시스템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이를 통해 포스코건설은 전기자동차 활성화에 기여하고, 전기자동차 이용객들의 편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시스템은 단지 출입카드(RF CARD)를 이용해 주차장에서 전기자동차를 충전하고, 사용한 전기요금은 해당 세대의 관리비에 합산 청구되도록 하는 방식이다.
특히, 입주민의 편의를 도모코자 가정 내 부착된 홈 네트워크 기기나 인터넷, 휴대폰으로 전기자동차의 충전상태 및 요금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토록 했다.
포스코건설은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올해 분양하는 영종하늘도시 A12블록 단지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에도 친환경 기술개발에 적극 나서 더샵 아파트 단지에 적용할 계획이다.
<그린아파트 개발 계획>
포스코건설은 포스코패밀리 차원에서 조력,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등 친환경·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적극 펼쳐왔다. 이제는 축적된 기술과 에너지절감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린아파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그린아파트 개발에 있어서 포스코건설이 중점을 두는 부분은 에너지절감과 물 절약이다. 미래에 점점 줄어들게 될 물 공급량과 인상될 에너지 비용에 대비하여 한번 사용한 물을 다시 재활용하거나 빗물을 이용할 수 있는 중수도 시스템은 그린아파트에서 꼭 필요한 시설이다.
포스코건설은 이미 서울 광진구의 더샵 스타시티를 비롯해 송도국제업무단지에 위치한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그린애비뉴, 그리고 더샵 하버뷰 등에 이르기까지 중수 및 우수 재활용 시스템을 설치해 친환경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에 입주한 인천 송도사옥 역시 녹색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반영하고자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친환경적 요소를 고려해 '친환경 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
이처럼 포스코건설은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 기업으로서 친환경·저에너지 건축물 조성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린아파트가 회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든든한 동력이 되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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