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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산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감시체제 강화 채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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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주변 임야 내 상습투기지역에 대한 감시활동이 강화된다.
울산시는 마을주변 야산계곡이나 임도변에 차량을 이용하여 무단 투기되는 생활쓰레기와 산록변에 버려지는 영농관련 쓰레기가 지속적인 수거에도 불구하고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감시체제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을주변 야산과 임도변에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12월중 남구 남산공원 입구, 문수양궁장 주변, 울주군 두서 전읍 임도, 청량 동천 임도, 언양 대곡 임도 등 5개소에 감시카메라 5대를 설치한다.
또 북구 무룡 임도 등 12개소, 울주군 상북 소호 임도 등 32개소에 안내간판 44개소를 설치하여 시민의식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에는 중구 성안동 함월배드민턴장 입구 등에 감시카메라 3대를 설치했다. 또 2011년에는 산 쓰레기 상습투기지역에 감시카메라 20대를 추가 설치하여 예방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울산시는 오는 11일 울주군 청량면 문수산(율리농협 앞)에서 울산시와 울주군, 산수보전협회 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조심 및 산림정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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