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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개최
채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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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11.18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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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공동주관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낙동강 수변생태공간 조성을 위해 11월 19일 낙동강살리기사업 1공구 구간인 을숙도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나무심기를 통한 생태 숲 가꾸기 행사를 진행한다.

 정진식 부산시 도시개발본부장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지역발전정책국장, 유관기관, 부산권낙동강살리기사업 건설업체, 시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작업요령 설명에 이어, 약 1시간 30분 동안 나무심기 및 숲 가꾸기로 진행된다. 이날 식재되는 나무는 상수리나무 150본, 가시나무 150본, 무궁화 200본, 꽃댕강 300본, 조팝나무 200본 등 총 1,000본으로 을숙도 야생동물치료센터 뒤 녹지대에 3개 권역에 나누어 식재한다.

 나무를 심는 시기는 춘기(3월~5월)와 추기(10월~11월)로 나누어지며, 부산시는 을숙도에 심어진 나무가 제대로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구덩이 파기, 수종별 구역표시 등 사전 준비작업을 하고, 행사 당일 나무심기를 실시한 후 지주목 설치 및 관수작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또, 부산시는 낙동강살리기사업과 연계하여 을숙도 및 맥도·삼락·대저·화명 둔치 지구에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장기적으로 추진(2010년~2016년)하고 있으며, 나무숲, 꽃단지, 습지, 생태탐방로, 산책로, 체육시설, 수상레포츠 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낙동강살리기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와 특성에 맞는 수변경관을 복원, 주민들에게 강 본래의 모습을 찾아주어 낙동강을 새로운 여가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으로,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에게 낙동강변이 '생태와 생명을 존중'하는 수변생태공간으로 조성되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한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하여, 강을 중심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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