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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G20 정상회의 대비 환경정비 마무리 황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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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G20 정상회의에 대비, 각국 정상 및 수행원들이 출입하는 인천국제공항 및 공항고속도로 주변 등의 환경정비 추진사항을 마무리 하고 특별점검을 끝냈다.
그동안 인천시는 기획관리실장을 총괄점검반장으로 하는 환경정비 특별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분야별 환경정비 추진사항을 확인하였다.
시는 평가조정담당관을 중심으로 G20 대비 환경정비 확인점검에 나서 불법쓰레기, 불법광고물, 비산먼지·악취, 산림경관 훼손 등 4대 중점전략 분야에 대한 해당부서, 군구 그리고 관련기관의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현장 순찰 등을 통해 미흡한 점을 시정요구하였다.
한편, 시는 쓰레기 무단투기 및 도로변 먼지제거를 위해 공항주변 공원 및 쇼핑몰 주변에서 환경미화원 등 18명, 노면 진공청소차 1대를 동원하는 등 환경정비에 앞장섰으며, 영종지구 및 고속도로 주변의 도시경관 훼손을 우려해 불법현수막 68개를 철거하기도 하였다.
또한, 고속도로변 덩굴류 등 150여 본을 제거하여 깨끗한 인천 만들기에 한몫을 하였다. 특히, 수도권매립지 등에서 발생할 지 모르는 비산먼지, 악취 등의 발생요인을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대책을 논의한 끝에, G20 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하여 폐기물 반입시간을 조정하고, 악취유발 시설 가동을 중단하기로 합의하였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금번 특별 점검은 국가적 대사인 G20정상회의에 대비, 그동안 기울여 온 인천시의 환경정비 노력을 총체적으로 재점검 하는 데 의미가 있었으며, 대한민국 관문 인천의 깨끗한 이미지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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