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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서구, '푸른 고양 나눔 장터' 성황리 개최 김종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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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지난 5일(일) 노래하는 분수대 광장에서 '푸른 고양 나눔 장터'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양시 일산서구 환경녹지과와 (사)고양시새마을회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29℃가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만 명이 넘는 주민들과 학생들이 참여하여 나눔 장터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나눔 장터에서는 중고물품 교환 및 판매 이외에도 노트표지 만들기, 자전거 강습, 떡메치기, 풍선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구분 없이 시민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성 고양시장 내외가 참석하여 안곡고등학교 취재부 학생들과의 인터뷰 응대, 떡메치기 등 각종 이벤트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일일이 격려하고 분수대에서 노는 어린이들을 보면서 동심의 세계로 온 건 같다며 즐겁고 아름다운 나눔의 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장터에 참여한 개인과 단체에서 판매한 수익금 중 일부는 자율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여 30여만 원이 모금되었으며 모금액은 겨울철 독거노인들에게 연료비로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형은 "나눔 장터를 통해 아이들이 생활경제를 직접 체험하고 절약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어 너무 유익한 행사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계속 발전을 거듭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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