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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說> 한반도 역시 화산폭발에 안전하지 않다 편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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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세계 곳곳에서 화산폭발로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달 아이슬란드에서 230년 만의 화산폭발로 유럽의 하늘을 화산재와 먼지로 뒤덮는 일이 발생했다. 이 때문에 유럽 항공기가 이착륙이 전면 금지되는 항공대란이 몇 일간 계속되기도 했다.
또한, 괴테말라에서도 화산폭발이 일어나 화산재가 날리고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를 발생시키기도 했다. 화산폭발로 인해 사회적, 경제적으로 피해를 입는 경우도 있으며 심각한 것은 인명피해가 발생한다는 것이다. 현재 아무리 기술력이 발전되고 경제력이 월등하다고 하더라도 자연의 피해에 대한 대비에는 아직까지 속수무책인 경우가 많다.
지난 1883년 인도네시아의 크라카타우섬에서 발생한 화산폭발은 최대의 폭발로 기록되었고 폭발로 발생한 지진해일로 인해 약 4만 명이 목숨을 빼앗아 갔으며 이 화산폭발로 지구의 온도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도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1995년 콜롬비아의 화산폭발로 산 위에 쌓인 눈과 얼음이 녹아내려 50㎞ 떨어진 아르메로시에 홍수와 진흙이 덮치기까지 했다. 그로인해 아르메로시는 시가지의 85% 이상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피해를 입어 구조지원작업에서 피해지역이 광범위하고 사망자와 이재민이 많아 큰 성과를 이루지는 못했다.
1595년 네바도 델 루이스화산이 폭발해 639명의 사망자를 냈으며 역사상 최악의 화산폭발로 불려지는 인도네시아 탐보라 화산 폭발은 주민의 1만여 명이 사망에 이르렀으며 화산재가 햇빛을 가려 열대지방에 난데 없는 추위가 찾아와 약 10만여 명이 굶어 죽거나 얼어 죽었다.
이처럼 화산폭발로 지구 곳곳은 몸살을 앓고 있으며 인명피해 역시 어마어마하다. 세계뿐만 아니라 한반도 역시 백두산이 아직도 활동 중이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할 수 없다. 10세기에 폭발한 백두산은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수준의 화산폭발을 일으켰으며 이는 인도네시아의 탐보라 화산폭발의 3배와 비슷할 정도로 강력했다.
학자들은 백두산이 충분히 폭발할 가능성이 있는 휴화산으로 보고 있고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폭발이 다가왔다는 징후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전에도 백두산은 지진을 보였다. 백두산에 위치한 천지화산 관측소를 따르면 1992년까지 78회,1991년 6월부터는 30회 이상의 지진과 미동이 관찰됐다고 한다. 지난 2003년에 들어 지진이 급증하기 시작했다.
또한, 2002년 두만강 하류에서 발생한 지진의 규모는 7.3에 달하는 강진이었다.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에 발생한 힘이 백두산 지하에 저장된 마그마에 전달됐고 이것이 화산 활동을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주장도 나왔다.
백두산 천지에 담긴 20억 톤에 달하는 물과 함께 화산재가 분출될 경우 세계적인 재앙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화산폭발 피해는 우리나라의 7배가량 넓은 지역에 피해를 줄 것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이처럼 한반도 역시 언제 화산폭발로 피해를 입을지 알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안들과 화산폭발 시 국민들의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여 인명피해라도 줄이도록 방법을 마련해야한다. 아직까지는 자연재난을 막는 기술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최대한의 인명피해라도 줄이도록 대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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