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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2011~2014) 수립 중간점검
채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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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16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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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와 (재)부산복지개발원(원장 윤용근)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향후 4년(2011년~2014년)간의 부산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한 로드맵인 제2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이하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의 중간보고 성격으로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부산시의회 의원, 사회복지위원, 관련학과 대학교수 및 학생,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시민단체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시민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부산시는 이번 계획을 위한 시민의견수렴 과정으로, 시민과 다양한 사회분야의 욕구를 반영하고 지역의 실정에 적합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를 계획하기 위해 노인, 장애인, 저소득주민, 일반시민 등 총 22,000여 명의 시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각종 회의 및 욕구조사, 의견수렴 등을 통해 확인해 왔다.

 또, 계획수립을 위한 추진단에는 연구진과 사회복지연대 등의 시민단체를 비롯한 민간지원단, 부산시를 중심으로 한 행정지원단 등 60여 명의 사회복지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시민의 욕구에 근거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부산사회복지 추진방향에 관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하고,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아동과 보육, 여성과 가족, 지역사회복지기반 등의 복지 분야별 계획을 구체화하였다.

 이번 계획의 기본방향은 정부 정책의 흐름을 분석하고, 부산시가 추구하는 방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면서 부산지역의 특성과 시민의 욕구에 부응하는 복지정책과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계획을 통해 제시되는 복지 분야의 비전은 '사람중심 초일류 선진복지도시 부산'이며, 분야별 사업목표는 공공부조 및 저소득층복지(저소득 시민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 노인복지(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보장체계 구축), 장애인복지(장애인의 장벽제거를 통한 사회통합실현), 아동·보육복지(미래인재양성을 위한 아동육성 및 보육), 여성·가족복지(여성권익증진과 가족중심문화 창달), 지역사회복지기반 조성(촘촘하고 함께하는 지역사회복지 안전망 구축) 등이다.

 계획수립 중간보고서에 의한 복지분야별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동서대학교 김종건 교수는 저소득 주민의 생활안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제까지의 공급자위주 사회복지서비스 및 자원의 제공에서 벗어나, 저소득층이 밀집해 있는 지역사람들 스스로가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여 해결하도록 하는 의지를 키우는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공동체 형성과 자활사업을 내실화 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사업의 광역화 및 사업단에 대한 안정화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경성대학교 김수영 교수는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보장체계 구축을 위해 노인의 경우 사회적 지원 및 보호가 필요한 노인의 욕구를 정책수립의 우선순위로 하되, 산업사회의 경험이 있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베이비부머 및 신노년계층의 요구에 민감한 정책수립이 필요함을 감안하여, 모든 노인이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고령친화적인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정책을 제시할 계획으로, 이를 위해 노인의 소득보장, 의료보장 및 건강증진, 활기찬 사회참여, 사회안전망 구축, 고령친화산업 육성 등에 관한 내용을 포함한다.

 그리고 장애인의 장벽제거를 통한 사회통합실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참여 기회의 확대, 자립·자활기반 강화, 서비스 인프라 구축,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주요 목표로 설정하여 장애인사회참여 및 가족지원, 장애인 기능개발 및 취업확대, 장애인 편의증진 시책, 장애인복지시설 확충 및 운영지원, 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등을 중요사업으로 제시될 계획이다.

 이러한 제2기 부산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과 실천내용은 16개 자치구·군 계획의 검토와 분야별 대상자들의 욕구 분석, 중앙 및 부산시의 시책과 연계, 전문가 의견 등을 고려하여 설정된 것으로, 토론회 이후에도 전문가 자문, 행정기관 협의, 시의회 보고, 사회복지위원회의 심의, 시민공고 등의 절차를 거치면서 계속하여 수정 및 보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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