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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천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올인- '창릉천 등 고양시 생태하천살리기 범시민추진위' 구성
김종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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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0.08.09  00: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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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성 고양시장은 지난 8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창릉천을 포함한 관내 모든 하천에 대한 생태하천 추진 방향을 검토하기 위해 관계 공무원을 소집하여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 후, 이어서 창릉천 전 구간을 관계공무원, 민간전문과들과 함께 현장을 답사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고양시는 생태하천 복원에는 하천의 주인인 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토대로 한 사업추진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수질개선을 최우선 목표로 정하고 하천 건천화 방지를 위한 유량확보, 하천생태계 복원, 친수공간 조성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러한 방향에 따라 우선 이달 중에 시민단체, 주민대표,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창릉천 등 고양시 생태하천살리기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한 후 생태하천 복원방안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적 관심이 높은 삼송지구의 경우 LH공사에서 추진 중인 자연형 하천 조성은 예정대로 추진되고 있어 총 사업비 230억이 소요되는 삼송지구 내 자연형 하천조성 사업은 오는 2011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최성시장은 삼송지구의 안정적인 조기 택지개발을 위해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이지송 LH공사사장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고 최대한의 협력을 약속받았다.

 이번 대책회의에서 최성시장은 인수위원회 환경전문가들이 지적한 바와 같이 물 순환형 수변도시 시범사업은 청계천처럼 한강물을 펌프로 상류까지 압송하는 시스템으로 청계천 약 5km 구간에 매년 77억 원의 유지비가 필요한데 한강에서 북한산까지의 22km 구간의 경우 한강물 정화비용 등 매년 수십억 원에서 수백억 원까지 부담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제기한 바 있고, 이는 2,700억 원의 재정적자를 안고 있는 열악한 시 재정 여건상 추진하기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재확인했다.

 약 세 시간에 걸쳐 하천 현장을 답사한 최성시장은 "창릉천을 시민 참여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데 가장 역점을 두고 친환경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 © 환경법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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