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현재 1회용 비닐봉투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제작하여 유통 중에 있다.
재사용 종량제봉투는 10리터(260원)와 20리터(530원)가 유통 중으로 사용용도 및 가격은 일반용 종량제봉투와 동일하며, 손잡이 제작은 물론 20리터의 경우에는 일반용 종량제봉투에 비해 재질을 더 두껍게 제작하여 장바구니 대용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제작했다.
1회용 비닐봉투 대신 재사용 종량제봉투를 구매하여, 쇼핑할 때는 장바구니로 이용하고 집에 돌아가서는 종량제봉투로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면 된다.
또한, 1회용 비닐봉투 1장의 사용을 줄일 경우 48g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줄일 수 있게 되어 녹색 생명도시 조성에도 한 몫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투 구입비도 절약하고, 지구도 살릴 수 있는 만큼 재사용 종량제봉투 사용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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